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s.ashima..
작성
06.12.12 18:04
조회
288

안녕하세요. 매번 글만 읽고 가는 유령독자 아시입니다.

연재게시판의 최종글의 댓글을 확인해 보아도 작가님의 근황을 알 수 없는 몇 분이 계십니다. 그 분들의 소식을 얻고 싶어서 첫 글을 올려요.

우선 '포츈헌트'를 연재하시는 넬님. (문피아에서는 넬님이라고만 되어 있는데, 처음 다른 곳에서 뵈었을 때는 난넬님이었답니다.)

보통 사람들의 작고 작은 운을 모아 필요한 사람-사실은 거의 권력자-에게 전해주는 섬의 사제, 미치 미티어와 어머니를 죽이고 태어났다는 뜻의 이름만으로 불리우는, 인간 운 보관함 이카르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에스트라의 이방인'을 연재하시는 신해영님.

이계로 넘어온 고등학생의 평범한(?) 적응기로, 사람사는 소소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답니다.

그리고 드림캐쳐님의 '환상종족 이야기'.

감당하기 어려운 큰 힘 탓에 어두운 과거를 가진 마법사 나실과 천애고아로 이름조차 완전히 받지 못했지만 강철같은 전사 라시니아의 이야기입니다.

글을 쓰고 보니 제 취향이 눈에 보이는 군요.

네, 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을 열고 서로를 믿으며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있는 글을 좋아합니다. 삶은 원래 각박한 것, 그것을 모르는 척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친구이든 가족이든, 혹은 버스에서 잠깐 마주치는 사람들이든지 간에,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 생각이 글을 읽을 때도 자연스레 드러나나 봅니다.

저는 요즘, 새삼 산다는 것이 무척 힘들고 지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위 세 분의 글이 그리워집니다.

모자란 글 솜씨로 짧은 소개와 함께 세 분을 찾고 있습니다.

난넬님, 신해영님, 드림캐쳐님 어디 계신가요?


Comment ' 3

  • 작성자
    Lv.27 가을흔적
    작성일
    06.12.12 18:41
    No. 1

    저도 에스트라의 이방인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드림캐쳐
    작성일
    06.12.12 19:44
    No. 2

    학업문제로 중단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의치가 않아서 학기 중에는 거의 쓸 수가 없네요. 환상종족 이야기는 1월부터 재개할 생각이지만 진도는 빨리 나갈 거 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ashima..
    작성일
    06.12.12 20:48
    No. 3

    -_ㅜ 그래도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림캐쳐님. 학기 중엔 즐겁게 공부하시고 방학 중에 조금씩이라도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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