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하반기 문피아에서 급부상한 작품 & 유망작

여직까지 골든베스트니 선호작베스트 같은 순위보다는 여러분들의 추천과 감각에만 의존해서 선호작을 골라왔었는데,

정말 제 눈이 대단한건지 선호작으로 고르는 족족 순위권에 다들 진입하더군요~ ㅎㅎ

전 선호작 고를 때 5편까지는 반드시 읽어보고 고르거든요^^

오늘은 시간여유가 좀 있기에 각종 베스트들을 쭈욱 살펴보았더니,

출판과 각종 이유를 근거로 연중되고 있는 종래의 인기작들 이외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좋은 작품들과 유망작들이 정리되더군요!!!

아~ 단! 전 무협만 보기 때문에 무협작품들만 소개할랍니당~ (제가 아는 작품만요^^;;)

일일이 소개글 달기에는 벅차고 이미 연재한담이나 감상란에 모두 추천이나 감상글이 올라와 있는 작품들이니 관심있으시다면 한번 찾아보시는 수고를~  아니 직접 그 작품을 클릭하시면 좋겠지요^^

<2006년에 인기몰이를 하고 출간(예정)되는 작품들>

1. 참글님의 [말코도사]

2. 일산도객님의 [풍사전기]

3. 금시조님의 [광마]

4. 그자리님 [사사우사]

<2006년 하반기에 급부상하고 있는 작품들>

1. 전혁님의 [월풍] - 작연란

2. 오채지님의 [독룡하설산] - 작연란  

3. 정욱님의 [무령전기] - 정연란

4. 김한승님의 [효우] - 작연란

5. 백연님의 [벽력암전] - 작연란

6. 최대장님의 [천공신전] - 정연란

7. 촙오님의 [서풍벽호] -정연란

<2006년~2007년 부상이 기대되는 작품들>

1. 침묵신공님의 [생사경] - 정연란

2. 천애님의 [검의연가] - 정연란

3. 남천지명님의 [천마조종] - 정연란

4. 설공님의 [추룡기] -자연란

5. 문용신님의 [월혼검] - 자연란

이상 16 작품들을 정리해 봤네요^^

제 개인적인 감상이나 평가는 여러분의 선작에 누가 될 것 같아 생략합니다^^

이상의 작품들은 이미 인기라는 잣대를 통해 상당히 괜찮은 작품들이라고 검증된 작품들이니 혹여라도 이중에 선호작에 빠지신 작품이 있으면 한번 추가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럼 모두 좋은밤들 되시길~~~~~~

p.s.

행여나 제가 몰라 위에서 빠뜨린 작품들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럴 경우,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써니강]

참~ 댓글로 위에 열거된 작품들에 대한 짧은 평이라도 달아주시면 선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겠지요^^ (너무 거져먹을라구 하는건가...^^;)!!!
위 작품들에 대한 많은 평 좀 부탁요^^

[벽검(劈劍)]

저기에 들지 못하는 제 자신이 비참해지네요. 아흑...
흠흠. 우스갯소리였습니다.

[[적하]]

전부 무협이군요 ;ㅁ;

[우야]

근, 근시조...
먼 것을 잘 못보는 새로군요...

근시조의 반대는 원시조인가요?

.....(꿋꿋)

[써니강]

으헛~ 그런 실수를!!! 으갸갸~ 수정하지요^^;;;;;;

[고샅]

천마제천을 빠트리셨네 ㅋ

[Hotstudy]

천애님의 글은 이미 알만한 사람 다 아는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부상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외는 정말 매우 정확하네요 ㅋㅋㅋ

2006년 인기를 끈 작품들은 대다수가 있는듯.

[♥하루야♥]

사사우사 도 빠졌네요 ㅋㅋㅋ

[써니강]

제가 정신이 없었네요! 감히 [사사우사]를 빼놓다니!!!
다시 첨가하지요^^;;;;

[나는천사]

[추룡기]와 [월혼검]은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작품들은 읽어 보았습니다.
모든 글이 개연성이 훌륭합니다. 대단한 필력을 소유하신 분이라는 것을 몇편만 읽으면 느껴집니다.
내용도 독특하고 구성도 치밀합니다.
그런데 무협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글이 두 개 있습니다.
[무령전기]와 [천공신전]입이다.
[무령전기]는 사실 무협과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전쟁역사 소설같은 느낌입니다.(이부분은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작가인 정욱님의 사실적 고증과 집단전투의 묘사가 뛰어납니다.
[천공신전] 역시 우리가 아는 무협과 다릅니다.
sf무협이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상상 무협을 보는 느낌입니다.
작가님도 중요지명을 제외하면 철저한 상상이라고 하더군요. 앞으로도 이렇게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작가인 최대장님의 공감 가는 심리묘사와 설정이 돋보입니다.
이 두 작품만 말하는 이유는 상반된 느낌을 주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묘하게도 [무령전기]가 사실적 고증이 주를 이룬다면
[천공신전]은 철저한 상상으로 일관 합니다.
두 작품 기존 무협의 상식을 배반하는 작품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읽다보면 어느 순간 몰입이 됩니다. 두 분이 모두 필력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상식을 벗어나는 무협인데도 결코 어색하지 않습니다.
두 글이 새로운 시도 입니다. 하나는 기존의 세계를 다시 확인하는 글이고 하나는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 독창적인 글이니까요. 기존 무협의 상식을 깨는 글입니다.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중국 흉내내기 소설이 아닌 한국 무협이 될 테니까요.
아! 그리고 [천공신전]의 연재가 요즘 뜸하기에 작가님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출판 준비로 원고 교정하느라고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더군요. (혹시, 이거 비밀 아닌가요? 비밀로 해달라고는 안하셨지만, 혹시 누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이글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결정타]

광마는 출간된듯 하네요.
책방에보니 2권이 꽂혀 있더라구요

[써니강]

세...세...세상에!!!
나는천사님!!! 이 댓글은 댓글의 수준이 아니에요!!!!!
이건 한담란이나 감상란에 그냥 게시글로 다시 옮기시는게 훨씬 좋을 거 같은데요!!! 정말 엄청난 분석의 댓글에 눈물이 다 나요~~~~~~

[나는천사]

감사해요...
칭찬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헤에~~
그냥 느낀 점이에요...

[경계점]

움화화화화화화 역시나 추룡기가 있구나!! 움화화화화화화화
다른 작품들도 다 좋은데 유독.. 음화화화화화화
이 강렬한 웃음.. -_-... ㅋ

[에프]

추룡기와 월혼검!
최근 자연란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잇는 두 작품이져.
두 작품 모두 곧 정연란으로 이사할 듯. 연재 분량도 많으니.
감히 평을 하자면 추룡기는 한마디로 각 편마다 유쾌한 웃음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 쉽고 가벼운 문체로 움음폭발을 일으키고 있지요. 한마디로 재밌습니다.

월혼검!
추룡기와는 반대입니다. 잔잔하면서도 무겁습니다.
필력은 좋은데 무협에 대한 세련미는 아직 완전히 갖추어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진행과 짜임새가 일품입니다. 한편한편 다음편을 궁금하게 해 독자가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도 추천글 올린있지만 다른 여러분들이 한담란에 올린 추천글들보니 출판연중된 글들 제외하고 현재 문피아 최고의 수작으로 꼽더군욤.
임준욱이나 말코도사의 참글님과 비교하는 글도 있었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한번씩 읽어보시라고 권합니다^^


두 작품다 권합니다.

[써니강]

오오오옷!!! 또 하나의 엄청난 댓글이^^
비면님 역시 감사합니다~

[애기엄마]

칠등만세, 두옹전기, 마음의검, 냉혈마녀
추천합니다.

[천루검]

이런.. 검의연가 혹시 또 리매했네요.. 우 이젠 세기도 힘듬.. 용검풍이 빠졌네요.. 앞으로 뜰 작품.. 크크
그리고 다들 검단하도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원여원]

음..... 사바세계가 빠졌네요. 살짜쿵 추천을........

[아데른캇스]

방금 월혼검을 읽어봤는데 무척 흥미있는 작품이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다려집니다.

[혜광심어]

자연란 시절부터 '무령전기' 참으로 열심히 읽고 아꼈는데 확실히 뜨긴 했군요... 이상하게 기쁘네요
여기에 지금은 연중중이지만 태님의 '투신무적'이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동심童心]

천애님은 Revision 으로 유명하다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