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9 owlet
작성
06.11.27 21:41
조회
2,362

요새 문피아에서 선호작을 볼때마다 n 보기가 왜이렇게 힘들까요.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 새작품을 찾아 헤매다가

추천을 받으려고 새글쓰기를 눌렀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기본은 give and take,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다!

그래서 일단 나름대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첫번째 작품.

꿈의 산책자 님의 더 소드.

한 마검에 깃들었던 영혼이 다른 소년의 몸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게 대략적인 줄거리 입니다.

읽는 재미를 위해 다른 이야기는 이하생략.

그렇다고 '에이 이게뭐야?'하고 넘기지는 마세요.

재미있고 좋은 글이라고 당당히 추천할수 있으니

일단 한번 읽어 보심이 어떨까요?

97편까지 연재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회귀물 두편을 추천합니다.

바로

3배빠른K님의 리라이트와 전혁님의 월풍입니다.

월풍은 방금전까지 읽고 있던 작품인데,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무협이 배경입니다. 장백파의 만년 이대제자 월풍의 하루가

어느날 갑자기 무한반복된다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반면 리라이트는판타지물로

'카류힌이 자신이 호위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 레이유와

반역자로 몰려 죽고난 다음, 정신차려보니 15년 전으로

돌아왔더라.'가 글의 시작입니다. 같은 회귀물이지만

색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는 글들입니다.  

리라이트 24편, 월풍 20편 연재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은 왠지 많은 매니아층이 있을것 같은

건설노동자님의 플레이어입니다.

서른 한살의 평범한 회사원 윤기준은 어느날 친구로부터

mp3하나를 받게 되고 그속에 저장되어 있던 음악에

점점 중독되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은근히 빠져들게 만들죠. 글을 읽다보면 그 문제의 mp3에

들어있는 곡을 한번쯤 들어보고 싶으실 거에요.

연재는 28편까지.

이번에는, 음.. 혹시 아직도 이글 모르는 분 계신가요?

폼폐이우스님의 남작렌 입니다.

주인공은 당연히 렌. 어느날 자신의 전생을 깨달아버린

렌의 이야기 입니다. 출판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빨리가서 보셔야 할것 같네요.

다음은 수수림님의 오행.

오행문의 제자 하선이 늙은 사부님을 떠나 강호로 들어서면서

가지고 있던 토의 기운뿐만아니라 다른 오행의 기운을 하나씩

얻지만 그건 강호에서 사용하는 실질적인 힘은 아닙니다.

잔잔한 분위기로 현재 36편까지 연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월엽님의 물의 아이.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상으로 부터 버림받았다고만 생각했던

주인공 소르미에. 알고보니 공주?! 가 여태까지의 주된

내용..;;  너무 압축했나요? 하지만 이것도 잔잔한 분위기의

부드러운 글입니다. 98편까지 연재되어있는데

작가님이 수능 끝나고 돌아오셔서 건필하고 계십니다!

이상 7편의 추천인데...

혹시 검색창에 한번 쳐보시지도 않고 넘기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제 추천글의 실력이 모자란 탓이니, 오호통재라...OTL

P.S.  작품추천 안해주시고 가시면 '나의 선호작품'에

영원히 'N'이 뜨지 않는 저주가 내릴겁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Lv.33 殄誠穿
    작성일
    06.11.27 21:49
    No. 1

    사바세계도 추천합니다.
    제목보고...쓰레기 같지만 속아보자는 심정으로 읽었는데 잼있어염...
    도시전설과 규오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06.11.27 22:03
    No. 2

    이야~~ 물의 아이를 알고 계시다니... 뭔가 아시는 분이군요!!

    물의아이는 적극 추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멜리딕션
    작성일
    06.11.27 22:04
    No. 3

    자추는 나쁜거라는 소문이 돌고있습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골라먹자
    작성일
    06.11.27 22:30
    No. 4

    제목 보고 쓰레기 같지만…

    (털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owlet
    작성일
    06.11.27 22:34
    No. 5

    ↑ ;;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06.11.27 22:34
    No. 6

    penlil 님의 오드아이 추천합니다.
    평범한 여고생과 평범한 오드아이 외국인의 사랑이야기.

    ........를 가장한 오컬트추리SF(?)홍차마법판타지.....정도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골라먹자
    작성일
    06.11.27 22:36
    No. 7

    상처 안 받았어요 (훌쩍) 어찌됐건 결과적으로는 추천인 걸요 ㅠ

    제가 원래 제목 짓는 센스가 나빠요 (훌쩍)

    (훌쩍) 어라? 슬프지도 않은데 막 눈물이 나네 (어흑흐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타라자
    작성일
    06.11.27 22:47
    No. 8

    토닥토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디(ED)
    작성일
    06.11.27 22:49
    No. 9

    제목이 이상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6.11.27 22:52
    No. 10

    제목이야 뭐, 느끼는 사람마다 다른 취향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바얌선사
    작성일
    06.11.27 23:52
    No. 11

    정욱님의 무령전기가
    빠진 것 같네요.

    좋은 작품인데.....
    후회안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쮸쮸바
    작성일
    06.11.27 23:54
    No. 12

    김백호 님의 아스크 추천해요. 완결난거지만 보시면 알겁니다. ''
    마지막겐 찐한 로멘스??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白冶
    작성일
    06.11.27 23:55
    No. 13

    암..눈물이 나야죠....
    얘기 태어나서 이쁜 이름을 지어서 부르는데 옆에서 이름 개 거지 같다고 한다면 어찌 안그러겠습니까..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ntegrit..
    작성일
    06.11.28 00:12
    No. 14

    전 사바세계 정감가고 좋습니다.
    사바사바~
    근데 왜 마직막 글이 안열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BV
    작성일
    06.11.28 00:20
    No. 15

    근대 늑대호수님의 나이츠윈터를 알고있으시나요? 추천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워리꽁
    작성일
    06.11.28 00:45
    No. 16

    선우님의 정벌을 보셨나요?
    전 이글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하고 훈훈한 느낌이 들어 매우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일단 현대물이고 전 보면서 눈물을 흘릴뻔했습니다.
    특히 작가님의 글을 쓰게된 동기를 보았을때
    매우 슬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건우남
    작성일
    06.11.28 05:44
    No. 17

    가루 님의 군신-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름달
    작성일
    06.11.28 06:53
    No. 18

    바람아리님의 추천으로 오랜만에 작품을 찾았으니....
    저도 추천 해드립니다...

    건중님의 개척자강호
    .....저는 가현을 안보는 편인데 유일하게 보는 작품이죠....
    열림새님의 독불
    .....현대물인데요...상당히 빠지게하고서는 n이 안떠서리....
    진부동님의 스키퍼
    ....이건 직접읽고 판단 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붉은장미s
    작성일
    06.11.28 09:37
    No. 19

    저도 하나 추천하자면 지옥간수요. 돌연변이와 인간들의 갈등?...딱히 무슨 내용이다!!라고 하기에는 제가 재주가 없지만 스릴 있고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소설입니다. 이 역시 작가님의 능력이겠죠? 읽어보시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나태한악마님의 지옥간수. 꼭 읽어보시어요~>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uzzler
    작성일
    06.11.28 10:30
    No. 20

    남작렌, 리라이트,, 정말 좋은 작품이지요,ㅇㅅㅇ//

    그럼, 추천 들어가빈다//

    너럭바위님 순례자
    판타지, 퍼즐러의 완소작, 제목인 순례자는 주인공의 신분을 말합니다. 순례자란 순례의 형벌을 받은 죄수를 뜻하는 말입니다.
    순례의 형벌이란, 큰 죄를 지은 죄인의 발목을 굵은 쇠사슬로 묶고 죽을 때까지 성지와 성지를 떠돌아다니게 하는 벌로, 성자의 용서를 받으면 발목의 쇠사슬이 끊어집니다.
    주인공의 말투가 꽤,ㅇㅅㅇ; 독특합니다,
    분량도 출판본으로 6권 넘어갔습니다,
    현재편 중단하시고 지금 과거편 쓰고 계신데, 과거편 먼저 보시고 현재편 보셔도 상관 없을 정도로 개연성 꽉!!

    금시조님의 광마
    무협, 악마적 주인공을 원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기를!!
    제목 그대로 미친마귀같은 주인공을 그린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을 생각하면,,, 어둠 속에 고요히, 잔인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입이 생각납니다,ㅇㅅㅇ//;(,,,님하 ㅂㅌ?;)

    거북날다님 원령변호록
    현대물, 지금 연중중이신듯,,ㅠ(추천 한 분 누구삼!!ㅠ)
    주인공은 변호사로서, 원한령이 보이는 특이 능력자입니다,
    그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지요, 그래서 한 사건 한 사건마다, 영혼의 원한을 풀어주게 됩니다,
    그 외에도 독특한 인물들이 나오니, 기대하삼!(어이!;)

    이비안님 템페스트
    이계진입물, 판타지, ,,,,,,,,,,,,,,,,,,,,,,,,,분량이 적어요!ㅠ
    상당한 개념작이라 즐겁게 읽으실 수 있으실 거빈다,ㅇㅅㅇ//

    햇빛고양이님 로망
    판타지, 해양물, 캐리비안의 해적을 즐겁게 보셨다면 이 글도 즐겁게 읽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ㅇㅅㅇ//
    ,,,,,,,,,,,,,다만, ,,,,,,,,,,,,,,,,,,,,,,,,,,,,,,,,,,,,,,,,,,,,,,,,,,정,말, 안올라옵니다,-_-;

    외에 추천하고 싶은 더스크님의 아르페지오라든지,,진부동님의 스키퍼라든지,,양준규님의 사바세계는 있군요,

    주의! 퍼즐러는 대단히 취향을 타는 편이니 반드시 몇 편 읽어보시고 신중하게 선작해 주시기 바랍니다,ㅇㅅ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김백차
    작성일
    06.11.28 10:33
    No. 21

    저런, 광마가 없군요! 소악마 적무벽의 무림종횡기

    귀혼환령검도 없군요.. 기관진식의 대가였던 홍후인의 영혼과 그의 품 속에 있던 귀혼환령검 비급을 우연히 갖게된 위현룡의 행보

    낭인왕전. 낭인의 아들 진소, 무림을 들썩이다!

    말코도사. 극심한 가뭄속에서 식량으로 팔려가던 어린 주인공, 무당일현을 만나 무림인이 되다!

    무극천하록. 백가의 후손 백아진, 멸문한 백가의 복수를 하기위한 그의 추적이 시작된다.

    영웅지로. 고려 관리의 후손 주중팔, 중원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무림을 위진시키는 황룡으로 환골탈태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스트리나
    작성일
    06.11.28 10:39
    No. 22

    독특한 무협을 원하신다면 과감히 사사우사를 추천합니다. 무협이라는 매너리즘을 거침없이 깨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야아니스
    작성일
    06.11.28 15:10
    No. 23

    인큐버스 원츄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가겨
    작성일
    06.11.28 16:51
    No. 24

    그자리님의 사사우사도 추천합니다...

    무협에서 식상한 소재중 하나인 복수라는 주제를...유쾌하고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내용입니다..한번보면 끝까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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