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는 ㅠㅠㅋ
개척자강호 적으면서 인기를 끌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글솜씨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훌륭하신 작가분들의 글솜씨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개념 작가이기 때문이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틈새 시장 공략이라고 무협에서는 성공하기 힘들 것 같아서... 게임으로 파고들어 본 것뿐입니다.
각설하고...
선호작베스트 1위! 이거 아무나 해보는 거 아니겠죠? ㅠㅠ;;
세 번째 작품에서 올라보네요. 빙마전설과 야차왕이 출판 관계로 선작수가 떨어졌기 때문이겠지만 하여튼 올라봤습니다. 흑...
삼일천하가 되든 한 시간 뒤에 뒤집히든 일단 올랐습니다.
스크린 샷 찍어뒀습니다. 증거물!
읽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게임 소설을 사랑해 주시는 젊은 독자층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제 또래의 분들이나 선배분들을 깎는 게 아니라 개척자강호를 쓸 때 주독자층을 젊은 분들로 잡고 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써도 무협 매니아들은 게임에 눈을 돌리지 않거든요. 제 친구나 동생처럼 말이죠.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말을 줄이겠습니다. 아래는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PS. 어떤 분들은 제가 게임을 해봤느냐고 말씀하시지만 와우 켈트자드 서버에서 지금은 렉사르 서버로 통합되었지만 1년 넘게 길드 마스터를 했습니다. 지금은 세 번째 길드 마스터께서 맡으셨고 현실에서도 정모가 지금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끔 들어가서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만 요즘 많은 유저들이 가는 줄그룹이나 등등 가려고 해도 시간이 너무 걸려서 예전 사대 인던 때처럼 가볍게 할 수 없어서 와우는 접다 시피 했습니다.
타 게임도 이것저것 많이 해봤습니다. 게임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알만큼은 압니다. 폐인고수분들보다야 물론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것은 다 꿰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설명하자니 답답하고 해서 대답하지 않았지만 마우스 클릭으로 사냥만 하는 지금의 2D 게임과 직접 몸을 움직이는 3D 가상현실 게임을 같이 취급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레벨이 높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 현실 게임이 있다면 진실이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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