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revolution
작성
06.11.11 14:01
조회
2,035

제가 추천할글은 야크님의 "가면의 천사"입니다. 여태까지의 소설은 이제 지루하다고 생각 하지 않으십니까? 너무 내용이 뻔해서 복선이 없이도 뒷이야기를 다알아서 재미가 없다고요? 다 아니깐 긴장도 안된체 처음 소설에 발을 들여 놓턴 그 긴장감과 빠져가는 소설의 재미를 잃은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의 뒷장을 기대하는 그 초심을 잃은채... 뒷이야기는 이러이러케 되겠군. 친구들이랑 소설을 공유 할땐 뒤에는 분명히 이렇게 될꺼야 라며 친구들의 긴장감 마저 뺏는 행동을 하면서 자만과 교만 혹은 스스로가 소설 매니아니 지존의 경지에 도달았다고 하면서 작가에 대한 바판만 하는 모습으로 소설을 보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이제 우리 한국판타지 소설계가 발전과 변화 혁명(revolution)의 시기를 겪어야 한다고 생각 하시지 않나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주인공 여자맘을 몰라서 답답하고, 너무 사악하고 지혼자 잘난 주인공 먼치킨은 이제 질리고, 너무 냉정하고 의지만 굳센 주인공 여자가 없어서 좀 그렇고, 이게 한국 판타지계의 대표주인공 타입 3종입니다. 아니! 대표가 아니라 전부라고 봐야겠지요. 저도 글을 끄적거리고 있는 에비 글쟁이로써 한국 판타지계의 혁명(revolution)을 일으키겠다는 맘으로 제 필명 또한 revolution입니다. 그리고 저는 3인칭 관찰자 시점과 3인칭 주인공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이 아닌 새로운 시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보다 먼저 혁명을 준비하고 계셨던 분과 그분의 소설이 있기에 감히 추천을 올리겠습니다. 야크님의 가면의 천사입니다. 여태까지의 주인공 제가 전에 설명드린 주인공3종 세트외의 성격을 만들어내신분입니다. 참고로 주인공은 베켈입니다. 아마 1쳅터 정도만 보시면 아니스라는 여자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베켈도 주인공(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스케일이 비슷합니다. 다른 소설처럼 남주인공만 너무 나대는것은 아닙니다.)이니 끝까지 봐주시고 야크님에게 많은 응원과 댓글, 선작을 부탁드립니다. 야크님의 가면의 천사를 위해 또한 한 국판타지계의 revolution을 위해~!!!


Comment ' 17

  • 작성자
    Lv.1 아자나아나
    작성일
    06.11.11 14:03
    No. 1
  • 작성자
    Lv.55 제법넓은강
    작성일
    06.11.11 14:05
    No. 2

    그럼 2인칭을 시도하시나요?; 아, 1인칭 관찰자시점일 수도 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위스키조아
    작성일
    06.11.11 14:09
    No. 3

    문피아에 현재 작가분들중에서도 글 잘쓰시는 분들 많습니다만... 그런 작품들은 출판이 안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푸른담비
    작성일
    06.11.11 14:10
    No. 4

    보니까 글 잘쓰는거랑......출판되는 킬링타임용이랑은 좀 차이가 많더라는......돈되는게 출판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06.11.11 14:47
    No. 5

    혁명이라고 하기엔...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ha******..
    작성일
    06.11.11 14:58
    No. 6

    님께서 친구분들과 소설공유를 좀 줄이신다면 님이 말씀하신 혁명이 좀더 빨리 올듯도 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11.11 15:03
    No. 7

    네오부터 보고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stName
    작성일
    06.11.11 15:18
    No. 8

    사실 선호작에 들어가있지는 않지만 글 잘쓰시는 분들 문피아에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글들은 출판과 인연이 없다는 거...
    그렇다고 선베에 들어가도 출판과 인연은 없습니다. 글을 잘 쓰는 것보다는 그냥 보고 낄낄 웃을 수있는 글이 팔리기 때문이죠.
    여기서 정정하겠습니다.... '빌려'가기 때문입니다.

    뭐 간단히 말해 이러한 악순한이 번복 되지 않으려면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장르소설을 보질않으면 됩니다. 사실 출판사에서 작품같지도 않은 글들을 찍어내지 않으면 간단할 일이지만 돈을 벌려고 하는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일은 없겠죠.
    하지만 독자들이 외면해버리면 자연히 출판사가 망하게 되고 과거로 돌아갈 계기가 가능하겠죠.
    (그렇지만 이것도 불가능하다는 거...)

    과거 통신으로 소설들을 읽을 때가 마냥 그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6.11.11 15:39
    No. 9

    영혼의시님.. 2인칭 시점이라는 건 존재할 수 없습니다.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Petratim..
    작성일
    06.11.11 16:01
    No. 10

    1인칭 관찰자 시점은 이미 존재하지요. (웃음)
    새로운 시점을 만든다? 흥미롭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제법넓은강
    작성일
    06.11.11 16:03
    No. 11

    제가 몰라서 그런게 아니구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06.11.11 18:54
    No. 12

    마진가님의 일침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CooH
    작성일
    06.11.11 19:19
    No. 13

    2인칭으로 제대로 된 소설을 쓸 수 있다면 아마 노벨 문학상을 받지 않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소류권
    작성일
    06.11.11 21:20
    No. 14

    2인칭 소설은 있습니다. 출판 여부는 모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소류권
    작성일
    06.11.11 21:22
    No. 15

    그냥 막연하게 2인칭 소설이라고 검색해도 몇개는 잡히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깔끔하게
    작성일
    06.11.12 02:31
    No. 16

    한 6년전쯤인가?
    3인칭 주인공시점이라는 특이한 시점도 봤었는데....
    중간에 1인칭 전지적작가시점으로도 변환해가면서....
    요즘 문피아단어를 빌리자면 속칭 "지뢰"라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깔끔하게
    작성일
    06.11.12 02:33
    No. 17

    한마디로 말이 안된다고나 할까요... 혁명이라고 할수도있지만,
    결론적으로 없는 시점이라는건 문법적으로 오류나 난다는게 아닐지..
    뭐.. 그쪽전공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습니다.
    1인칭 주인공시점, 1인칭 관찰자시점, 3인칭 제한적시점, 3인칭 전지적작가시점. 이외에 다른 시점이 존재할수있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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