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의 괴리라고나 할까요? 후훗
오늘 글읽으면서 계속 키득거렸습니다
원래 재미없는 글은 아니었지만 오늘편은 가관이었어요 ㅎㅎ
스스로 부대원들이 개판4분전인걸 아지나 상사가 어떻게 개판 5분전으로 묶어놓고 지휘관들이 부대로 전출오면 다른부대로 억지로 빠져나가게 만드는 특수부대....
뭐 여기까진 소설상에서 어디서나 나오는 스토리지만서도(뭐 이런 부대를 카리스마있다고 주장하는 주인공들이 휘어잡는게 보통이지요)
그런 개판5분전인 부대와 그보다 더한 주인공급 인물이 만난다면?
"저 대장의 한점 거짓없는 순수한 표정을 봐봐! 저대장은 몰래몰래 일탈하는 내 군생활의 재미를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바꾸어버릴 기세라구! 군대라는 ㅍㅖ쇄된 사회에서 벌이는 내 작은 일탈들은 내 나름대로 부조리한 우리네 사회에 대한 저항의식을 표출하는 것이었는데! 저 대장은 당장이라도 그 모든 것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바꾸어버릴듯하잖아!"
SKOON님의 광왕 한번 읽어보세요 오늘편은 특히나 대박입니다 풉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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