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잔혹한 행위가 나오더라도 디테일한 현장묘사만 없으면 괜찮은지
잔혹한 행위 자체만으로도 19금 구분선을 넘게 되는지...
아니면 잔인함으로는 딱히 19금 제한이 없는지요?
주류는 아니더라도 전개상 소설의 5% 정도는 주인공의 잔혹한 면모를 담아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p.s 성적인 내용도 그저 ‘병사들에게 약탈을 허락해주었고, 병사들은 ~~했다.’ 정도의 묘사는 괜찮겠죠?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무리 잔혹한 행위가 나오더라도 디테일한 현장묘사만 없으면 괜찮은지
잔혹한 행위 자체만으로도 19금 구분선을 넘게 되는지...
아니면 잔인함으로는 딱히 19금 제한이 없는지요?
주류는 아니더라도 전개상 소설의 5% 정도는 주인공의 잔혹한 면모를 담아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p.s 성적인 내용도 그저 ‘병사들에게 약탈을 허락해주었고, 병사들은 ~~했다.’ 정도의 묘사는 괜찮겠죠?
저도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한 적 있었죠;;
물론 잔혹함이란 게 오장육부가 다 드러나고 핏물 철철 흐르는 것 뿐만 아니라 패륜 같은 상황의 연출도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으로 결론 내린 것은 웹툰이나 다른 동적인 영상매체랑 다르게, 글로써 단순 행위 묘사만으로 불쾌감이 느껴질 정도의 폭력과 잔혹성을 보여주려면 여간 필력이 아니면 못하겠다는 겁니다.
그 정도 묘사력을 생각한 것도 아닌지라 저는 팔다리나 몸의 절반이 날아가 버리는 묘사도(대상이 사람이 아닌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19금을 걸지 않았습니다.
위에 말한 부분도 그렇고, 성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노골적이지 않는 선에서 두리뭉실하게 표현한다면 굳이 19금 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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