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잘 읽어 나가는 도중 혹은 초반의 배경설정 부분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여러 작가님들이 대놓고 혹은 은근히, 스쳐지나가듯 언급되는 부분이 있는데 정말 보다가 토할거 같네요.
잠시 드러내는 부분의 경우도 불쾌하지만 작가가아닌 독자이니 눈쌀 찌푸려지더라도 그냥 참고 넘어가는것도 반복이 되다보니 글자체가 재미있고 필력이 좋아도 정치색을 어떤방식으로든 드러내는 글을 접하면 씹고있던 음식을 뱉어내듯 뱉어버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진보와보수 둘다 나쁜것은 아니고 그런 지지하는 정치색이 드러나는것이 꼭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제게는 장르를 떠나 글이라 함은 배움의 터 이며 즐거운 여가시간이 되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있는 복합적인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것인데,
그런데 글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그것도 제대로 알지못하며 특정 사건을 언급하며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몇몇 있으신데 정말로 꼴뵈기 싫네요.
지나온 시절의 여러 단면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사상을 가진분이시라면 차라리 특정사건을 함부로 언급하는 일이 없길 바라네요. 최소한 글에서 만큼은 중립을 지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글의 전개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글을 떠나서 작가와 독자의구분을 떠나서도 여러 사건을 진보의 입장으로, 보수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추가로 직설적인 표현으로 기분 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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