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추천글을 보시며
작가분들이 기분 나쁘시질 않기를..
1. 삼국본기. -몽환이월영
현재 유조아에서 90편 까지 연재가 되었고
고무판에 입성한지는 얼마 안되는 글입니다.
진삼국지라는 소설을 보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삼국본기는 진삼국지와 어떻게 보면
흡사한 플롯을 띄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약간의 픽션이 가미되긴 했지만,
정사를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치밀한 구성은, 또 다른 삼국지를 읽는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삼국지 소설을 읽었지만
진삼국지 이후 최고의 삼국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아직 자연란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2. 반왕 - 대장정
우낙 슈 이후에 뵐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소설을 쓰고 계시더군요
반왕 이라는 글입니다.
약간은 파시스트 적인 모습을 띄는 소설의 색채는
대장정님의 특유의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밀한 전개와, 구성능력.
그리고 대규모 전투 장면의 묘사는
대장정님의 특기이기도 합니다.
읽기 시작하신다면, 주인공의 말과 행동에
전율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3. 마에스트로 - lines
워낙 많은 분들께서 추천을 해 주셔서
딱히 추천할 것은 없습니다.
비운의 천재를 중심으로 일어나게 되는
여러가지 사건들. 죽음, 음모.
그 속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슬픈 이야기.
4. 환혼사자 - 비룡
비천비련가를 쓰신 비룡님의 후속작 입니다.
아직 그다지 많은 연재가 되지 않아
어떤 느낌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비천비련가 와는 뭔가 확실히 다른 느낌이네요.
죽음과 바꾼 10년간의 삶.
하지만 그 10년간의 삶에는 무언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비밀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네편을 추천했습니다~
다들 한번씩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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