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의 비밀

글을 몇 편 쓰고나서 며칠전에 올린 글들을 다시 보면.. 오타가 한글자씩 발견되더군요. 분명 확인을 하고 올렸는데도 오타가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단 한글자가 잘못써진것인데도 문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는 경우도 있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 머릿속에서 나온 글을 제가 읽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내 머리에는 이미 저 문장이 들어있으니 그냥 후루룩하고 읽고 넘어가 버리는 것이죠. 글을 쓰시고 난 후에 혼자서 오타 검사하시는 분들, 혹시 효과적인 오타 검사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은금]

맞아요. 직접 소리내서 읽으면 오타뿐만 아니라, 어색한 문장도 잡아낼 수 있어요.

[키나발루]

교정과 교열의 마력이죠. ㅋㅋ

[[탈퇴계정]]

오!! 소리내서 읽는 방법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대사의 흐름을 보는 데도 도움이 되네요

[앗킁]

얼마전 공동구매한 나라인포테크의 맞춤법검사기도 큰 도움이..

[샤이나크]

저는 무소음 젤리 키보드를 쓰는데, 이게 ㅡ 가 잘 안눌립니다. 특히 의 를 쓸 때 ㅇ ㅡ ㅣ 를 빠르게 입력하면 '이'가 됩니다. 그래서 맨날 눈빠져라 이를 의로 고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가끔씩은 이가 맞는데 의로 고치기도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손님온다]

예를 들어 11포인트로 글을 쓰신다면....
14포인트로 확대해서 확인해 보세요...
또 번거롭지만 프린트해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애를 써도 교묘하게 숨어 있는 녀석이 있습니다. ㅎㅎ
특히 올리기 직전 급하게 수정을 하는 경우 오타가 발생합니다.

[[탈퇴계정]]

음음 ㅎㅎ 글 크기를 조정하는 것과 프린트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두 가지 모두 해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