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S.M.W의 SoulBlue입니다.
소설 제목에 점을 꼭 찍어주셔야해요^^~~
방금 한편을 올리고 잠이 들려는 찰나에 간만에 연담에 글 한방 찍고 잠들고 싶어서~ 오늘도 한편을 완성하기 위해 새벽을 새하얗게 불태우고 나니 창밖에 동이 트네요...
독자님들은 곤히 주무시거나 야근으로 일에 매달려 계신 분들이 있으실테고 작가님들은 저같은 새벽파라면 슬슬 자신의 나이를 탓하며 뻐근한 눈과 손가락을 풀며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을 시간입니다.
어제 연담에 올라온 글중 어느 분께서 작가님 들은 어떤 기분으로 자신의 글을 연재하느냐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음..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더군요. 물론 글을 쓰는 입장에서 자신의 글이 반듯한 책으로 엮이는 것 만큼 보람차고 즐거운 일은없을겁니다. 저야 자취하고 있지만 집에 있었다면 곧잘 부모님께 이 늦은 시간까지 글쓰면서 돈한푼 못버는일에 왜이리 매진하느냐 라고 듣곤 했죠..
작가는 이야기꾼입니다. 쉽게 말해 머릿속에 하나의 세계가 구축된 사람들이죠 그안에는 그 세계를 살아가는 주인공이 있고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글로 써내려갔지만 그 누구도 자신이 쓴글의 다음편을 궁금해 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갈 작가는 없답니다. 오히려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어 미치는 종족일 겁니다. 독자님들은 그런 그의 글을 보고 댓글이라는 작은 선물을 주시죠. 개중엔 더이상은 못보겠다로 시작해 작가를 좌절모드로 빠지게 하는 댓글이 있다면 개중엔 정말 아~ 정말 이래서 글을 써야해 라고 느껴지는 보람찬 댓글도 올라옵니다^^
바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반응. 이것이 작가가 연재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여기까지 소울 블루였습니다~
모두 좋은 꿈꾸시길~~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