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은...<이하 중략>...세계는 멸망했다.
프롤로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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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나, 이그니시스 님을 넘어서는 대(大)반전에 반해버렸습니다.
주인공과 저와 비슷한 성격에, 비슷한 마음가짐에, 행동에.
이렇게 마음에 드는 문체와 분위기, 그리고 좌절감은 저를 점점 더 이 소설에 끌어들이는군요.
라이큐 님의 '부서진세계'.
정말로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주인공이 '바보 같다, 우유부단하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진정 뜻하는 바를 찾아보세요. 그렇다면 그 심정에 정말로 처절하게 공감할 겁니다.
프롤로그 끝에 충격먹은 독자 올림. ㅇ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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