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신의 첩보원, 007의 제임스본드나 영화 맥가이버를 기억하시는 분들께 나투님의 "세작 암류흔"(작가연재란)의 일독을 권합니다.
義血社 9호細作 암류흔의 위험천만한 첩보와 공작활동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소 진부한 무림맹과 마교의 대립구도 대신 북도맹, 서광막, 남선결, 동상벌 등 새로운 천하4패들 사이에서 무림의 평화를 지키려는
의혈사의 이념을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암류흔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제임스본드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바람끼가 있는 암류흔의 주변에는 그를 사랑하거나 파멸시키고자 하는 다수의 미녀가 등장하고, 또한
그를 돕지만 또다른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매보자(賣報者) 종두의 정체는...
하나 하나의 사건이 파헤쳐 지면서 암류흔은 점점 더 무림권력의 핵심으로 다가 서지만 일개 세작에서 일대 협객으로 변신할지도 모를 그의 행보를 많은 분들이 지켜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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