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성혼님의 "선무지로" 추천합니다.
저도 추천받고 읽었는데요 너무 재밌어서 못보신분들도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 한번 해보네요 ^^
주인공의 이름은 "목해운"
나무를 의지해서 바다를 구름처럼 떠돈다는 뜻이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갓난아기때 어머니와 폭풍우속에서 겨우 나무판자 하나에
의지해서 떠돌다가 반선이된 "혜각" 의 눈에 띄어
죽어가는 어미의 간절한 부탁으로
생과사의 경계점인 몽유도에서 키워지게 된 목해운은
혜각에게 선무라는 춤을 배우게 되고..
스무살이 되자 다시 인간세계(?) 로 내려옵니다.
백의를 즐겨입는 목해운은 자신도 모르는사이 "백학" 이라는
명호로 불리게 되지요
주인공한테 딱! 어울리는 명호같다는 ^^
(아 제가 생각해도 진짜 재미없는 추천글이네요 ㅠㅠ)
코믹스러운 내용은 아니지만 술술 읽힙니다
무전취식!
경단장수와 객잔얘기가 나올때는 혼자 깔깔대고 웃었답니다
궁금하시죠??
별로 안궁금해도 한번 읽어보세요 ㅠㅠ
제가 글재주가 없어 그렇지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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