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프로게이머를 은퇴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한지훈.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가상현실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가상현실을 접목시킨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출시.
잔머리는 좋지만 손이 느린 주인공에겐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게임이란 설정입니다.
https://blog.munpia.com/charlotte3/novel/41749
[작중 발췌]
"실패인가?"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중얼거렸다.
"아뇨, 성공했어요. 인생은 한방이죠!"
"???"
"암살자의 칼 앞에선 병사도 한방, 플레이어도 한방~♪"
샤를은 리듬을 타며 흥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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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백제가 당항성을 점령하기까지 걸린 시간이었다.
계백은 그 기세를 몰아붙여 한강 이남 방면에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미후성 한 번, 당항성 두 번...
「Hwarang」, 김관창은 본선 진출자 답게 세 번까지는 당해주지 않았다.
-게임의 배경은 게임마다 바뀌고 있습니다. 소개에서는 7세기 삼국시대-
[작가의 말]
작가는 스타1 프로게이머였습니다.
하지만 제 작품에서는 스타1의 요소는 배제했습니다.
작정하고 스타1요소를 따오면 게임 플레이 묘사만큼은 누구보다도 리얼하겠죠.
수 많은 빌드와 그 빌드끼리 맞물리는 시간, 맵(지형)의 이해도 등 은퇴한지 세월이 오래 흘렀
지만 헌역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남아있습니다.
회귀물로 쓸 수도 있고 평범한 성장물로 쓰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글은 쓰고 싶지 않습니다.
스타나 롤이나 이름만 바꿔서 거의 똑같이 쓰는 거에 대해 나쁘게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독자
분들이 많이 찾고 즐기는데 문제 있을리 없지요.
다만 여러 가지 마음에 걸리기에 쓰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변명할 건 많습니다.
'이거 그냥 추억팔이네'
'저거 완전 다 배낀 거네'
이런 독자분들의 의견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고
(어차피 필력이 좋으면 볼 사람은 보고 이런 의견에 일일이 신경 쓰면 글 못쓰는 건 압니다.)
애초에 스타와 롤에서 기반을 다 따오면 작가의 개성이 반은 죽고 시작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기 나름이겠지만 그런 소재로는 마냥 즐겁게 글이 써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걸로는
벌써 이 분야는 '포화' 상태라 봤습니다. 필력이 미치지 않으면 파고 들기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지요.
말이 길어졌네요.
그냥, 전직 프로게이가 왜 프로게이물을 안 쓰냐에 대한 변명일 뿐인데...
이렇게 말은 했지만 저도 관심을 끌어보려고 프로게이머를 여러 번 언급하게 되죠.
프로팀 구단이 나오고 방송까지는 따올 생각입니다.
다만 주가 되는 게임은 작가인 제가 창조를 했지요.
글을 쓰기 시작한 지 2주가 돼가네요.
첫작입니다.
많이 어설프겠지만 작가 스스로는 그 짧은 시간에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최근 챕터는 정말 즐겁게 쓰면서 이전과는 다름을 느꼇지요.
작가의 말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최근 1,2회만 흩어보시고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munpia.com/charlotte3/novel/41749
('일상'챕터부터 보시는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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