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1권이 2001년에 나와서 완결인 7권이 작년12월쯤에 출판되엇습니다.
권수를 기다리시다가 지쳐서 안보게된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또, 대종사를 모르고 계시는 분들한테도 반드시 추천해드립니다.
무협광팬 치고 안본 사람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백리향 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런 마을의 말을 탄 무사들의 습격으로 마을사람이 다 죽고 간신히 살아난 백리향은
지나가던 검선 여동빈의 의해 발견되어 신선들의 쉼터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백리향은 그곳에서 기거하게 되고, 등선하려고 하였던 여동빈은 백리향에게 인세의 끊기지 않은
인연과 정을 느끼고 등선을 미루고 맙니다. 그리고 20년의 세월동안 백리향과 함께 있게 됩니다.
20년후 백리향이 드디어 깨달음을 얻자 , 여동빈은 '이제서야 알았느냐.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겠다'
와 같은 말을 남기고 등선을 하게 되고, 백리향은 세상을 다시 느끼기 위해 산을 내려옵니다.
산을 내려와서 백리향은 귀마을이 된 자신의 옛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당분간 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여러가지 인연이 만나게 되고.. 백리향은 중국 대륙 전역을 떠돌게 됩니다.
청성파 장문인의 스승이 되기도..100년동안 잠들어있던 마교의 태상이 되기도 하고..
감정을 잃어버린 절대고수의 마음을 찾아주기도..
원나라 황제의 다시없는 친구가 되기도..
강호의 무림영웅들의 위대한 존경을 받기도 하며..
백리향은 떠돕니다.
백리까지..아니 천리,만리 대륙의 끝까지 백리향의 "향" 은 퍼지게 됩니다.
요즘, 쉼없이 쏟아지는 무협소설책에서 오래전 느껴보았던 감동을 느낄수 있으십니까?
강호무림인들의 감동과 크나큰 의리와 우정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대종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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