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의 이방인 이라는 소설입니다.
여기 추천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어서 밤새고 다 읽게 됬네요^^
현대의 사람이 판타지에 가는 퓨전물이고
엘프와 함께 살고 사랑하게 되는 내용도 있어서
약간 내마누라는 엘프 삘도 납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이 글의 세계관 설정 이라고 해야하나요?
우리가 판타지 세계라고 부르는 그 세계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계
즉 미국 대한민국 등이 있는 현대의 세계가 판타지 세계 입니다.
그 곳에서는 현대 밀리터리 물이 판타지소설로 나오더라고요.ㅎㅎㅎ
p.s 이들을 읽고 나서 오랜만에 책장 속에 묶혀두었던
내마누라는 엘프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역시 감동의 도가니탕이군요.ㅠㅠ
르네와 한의 므흣한 장면부터 ^^ 가슴 뭉클한 로맨스까지
덕분에 에스트라의 이방인을 보고 그 다음날 밤도 샜습니다.
성인이 되서 읽은 지금 느낌이 새롭네요.
아~ 그립네요. 르네와 한의 다정함이.
요즘은 요정도 수의를 지키면서 가슴뭉클한 로맨스까지
있는 정통 판타지 소설을 찾아 보기가 어려운 터라
더 감회가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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