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걱정입니다....

요즘 제가 걱정인게....

제가 지금 고1인데

6시에 기상해서 보통 밤11에 들어오는

빠듯한 생활중입니다.

틈틈히 고무림도 오고 하고 그게 유일한 낙이지만

제가 나이가 들고 직장을 갔고

시간이 막흐르면

그때도 지금 처럼 판타지가 재미 있을까요?

그게 걱정입니다

순수하게 판타지를 좋아하지 못하게 될까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추용가리]

이번 기회에 끊으세요 :)
그리고 이건 정담행

[l엿l마법]

크윽... 저도 끊고 싶은데 손이 저절로 움직인다는...

[Urim]

갔고 > 갖고...


오타 지적해주는 즐거움(왜 여기서!)

[Heart]

이건 정담행으로 고고

[돌곰]

저도 고 1인데...
수업시간에 소설책을 몰래 보고 하는데..
공부는 안하고,..
착잡합니다.ㅎㅎ

[가가一]

.............

나다...

[가가린]

솔직히 그런 질문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뭐 충고처럼 해준다면 그냥 즐기세요. 그런 생각 하지말고 그냥 즐겨보세요. 순수하게 즐기지 못할까봐 걱정하셔도 그저 걱정일 뿐입니다 정작 겪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란 말. 말하자면 어렸을때 하던 놀이가 지금은 전혀 재미없는데도 서운하지 않은 기분..? 그러니 지금은 걱정하지 말고 즐기세요.

[엑소더스]

...뭐, 고등학교 시절에 막 부흥하던 판타지를 읽던 친구들.. 지금은 저 빼고는 다 떠났습니다. 공부하기 바쁘거나, 먹고 살기 바쁘거나, 혹은 純 문학(참 웃기는 표현이긴 하죠) 또는 고전 문학쪽으로 빠지거나..

[준영]

모든 일이 그렇듯이 책을 보는 것도 "적당히" 가 중요한 듯싶네요. 특히 고등학생이라면 학업이 주시고 취미생활이라 할 수 있는 독서는 하루 한 시간 정도이든 나름대로 본인에게 맞게 한계를 정해서 하셔야겠지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변하기는 하지만,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책을 좋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