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는데

그냥 오랬만에 왔는데 오랬동안 리메이크 연중 등등 그런 말이 많았던 작품이 완결됐다는 소식에 허무하네요. 계속 꾸준히 결제하다 소설이 산으로 가고 계속 리메이크, 연중 하길래 묵혀두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 했는데... 서버 안정화 되서 한 번 그냥 와봤는데 이런 소식을 글로 접하네요.

결코 5~6편 안에 완결날 이야기가 아닌데 완결 표시난걸 보면 그냥 결제안하는게 낫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검색해보니 신작도 있지만... 분명 신작도 똑같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뭐 처음엔 엄청 재밌겠죠. 유료화되면 엄청 인기있을겁니다. 하지만 글쎄요...

글쓰기란게 오래생각한다고 잘 나오는게 아니고 안나오면 연중하는게 맞긴하겠죠. 머릿속에서 안나오는데 붙들고 쥐어쫘도 안나오는걸 어찌할 순 없겠죠... 근데 그게 전작까지 합해서 한 3번인가.

3번 다 초반의 그 재미에 빠져서 외쳤습니다. 그러다 중반에 삐그덕거리다 조기종결. 이럴거면 그냥 짧게 가는게 낫지 않나란 생각이 듭니다.

[올비]

저도 그 소설에 적지 않은 돈을 썼었는데 리메 리메 리메 하더니 급 완결에 어우... 이제 저 작가글은 읽을 생각이 없네요

[특급자객]

어느 작가 말씀이죠?

[초록별]

제가 짐작하는 작가가 맞다면 '약먹x인x' ←이 분일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