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초인'에 이어 이번엔 space opera로 무장한 <슈>로 대장정님이 돌아오셨더군요.
한동안 초인이 왜 잠잠하나 했더니, 소리없이 <슈>로 광참신공을 발휘하시고 계셨다니...SF라는 장르가 그리 쉽게 와닿지 않음에도 글을 읽어가며, 다시 한번 작가분의 정성에 감동하게 되더군요.
멋지고 풍부한 설정과 재미있는 스토리전개, 다양한 캐릭터, 흥미진진한 사건의 연속 등등. 참 볼거리가 풍성한 작품입니다.
(미래 은하계. 사람이 살아가기엔 가혹한 환경인 변방 항성계의 윈터 플 행성. 그리고 이곳에서 이제 막 약동하려는 노아족과 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가람 한. 전장의 무법자 엘르와 이르들이 벌이는 숨막히는 전투...) 대략적인 작품소개입니다.
SF장르를 표방하지만, 드래곤과 엘프 등의 이종족들도 등장합니다. 영지발전물의 판타지도 될 수 있고, 무공과 마법이 조화되는 초인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 한번 보시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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