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착하게 살았지라......!!!
지옥의 간수를 불구덩이에 밀어넣은 석두....^^
방금 불량신선을 읽고 오는 중입니다~
작연란 팽타준님의 불량신선...처음 고무판 활동을 시작했을때 공갈법사를 읽으면서 무협소설과 조금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 그 공갈법사의 팽타준님께서 제목부터 끌리는 불량신선을 연재하신다기에 선작부터 누르고 봤는데 역시 쵝오입니다^^
보잘것없는 나무꾼 석두가 우화등선하려던 노인네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져 얼떨결에 도끼의 신선...부선이 됩니당..
도끼질을 가르쳐준다하여 귀하디 귀한 천도복숭아나무를 베버리질 않나...그 복숭아로 술을 담궈 동료(?) 신선들을 꼬드겨 곤드레만드레 음주가무를 즐기게끔 만들고.....
천제와 호형호제하니 석두란 녀석의 엉뚱함에 뒤로 쓰러집니당..ㅎ
이 어리석은 영혼이 끓어오르는 호기심을 주체못하고 붉은문에 다가서니 파란만장 석두 쏘오오옥 빨려들어가니 무시무시한 지옥이더래요..
앞으로 석두로 인해 배를 잡고 뒹굴뒹굴 많이 웃을것 같아요^^
워낙에 추천글과 낚시글에 재주가 없지만 일단 추천한방 찍습니다^^
일일연재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열심히 써서 올려주시니 팽타준님께 너무 감사드려요>_<
그럼 쭉 건필하시구용~~
혹시라도 불량신선 보지못한분들 달려가 읽어보셔요~~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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