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년 전후로 해서 유행인 무협이나 판타지들..

전 대체로 진지하거나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소설을 읽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소설 시작하고나서 조금있다가 여자를 만나서 그냥 이래저래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물론 작가님 설정인데 왜 그러냐 하겠지만 이런 소설들을 보면 주인공들은 자기 주체성도 없이 그냥 여자가 애교부리면 그래 귀엽구나하고 넘어가고 심한 일도 그냥 말한마디에 넘어가죠.. 100권에 소설중에서 1권 정도면 읽을만 하겠는데.. 케릭터마다 자기 주체성이 없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군요

솔직히 이런글은 아무생각없이 보는 헐리우드 속편들 보다 더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글들은 도저히 아무생각없이 보지를 못하겠더군요..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은 저를 욕하지겠지만 솔직히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q꿍이p]

고무판캠패인: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틀린 게 아닙니다.
..........지만 왠지 공감가는 얘기네요

[아킬레스]

맞는 말이시긴 한데... 그렇다고 대다수의 글들을 다 그런식으로 보시는것은 아닐듯 합니다. 시간땜질용 소설들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볼만한 소설들 존재합니다. 100:1 은 너무 과장된듯...

[소울[疎鬱]]

음...요즘은 그런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안 그런 소설들 많은데....;;;

[바람이고저]

제일처음 님께서 하신 답변이 올바를것 같네요. 님같이 주인공이 주체성있고 그렇게 행동하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이 있고 그렇기에 그런 류의 소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님과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욕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극성무진]

흠........

[신가후]

그냥 그렇다 하고 넘어가주시면 안되는거?..

[나무방패]

주인공 대가리에 든 거 없고 주체성 없는 것도

글의 특성이라면 특성

주인공이 우유부단하고 잘 끌려다니는 것 하고

주체성이 없는 건 다른 것

[저냥그냥]

십인십색이죠..

[氣高萬仗]

취향의 차이 아닐까 생각됨!!
제 선작에는 그저 그렇게 여자와 엮여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없네요.
그리고 님이 여기에 쓴 이 글은 오해받기 딱 좋은 글 같습니다.

[사란]

개인 기호 차이.

주체성 없는 글을 좋아하시는 분은 몇 안 되시리라 생각합니다만 - .
'볼 필요가 없다.'는 심하시군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냥 마음 속으로 생각해두시고 보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야쿠르트]

이인이색.;;;;

[모기향]

각 사이트마다 [기인]급의 소설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걸 찾아보세요ㅎ

[ring]

~.~a 뭐...
저도 처음엔....연륜이 있으신 작가님들의.......진지한 내용과...잘짜여진스토리~!! 개성만점의 주인공들이 나오는..그런 소설을 봤는데요...
뭐..요즘엔 킬링타임용?소설들도 보다보니깐.어느순간부터는..재미있던데요...;;;; 솔직히..빌려보고..싶은맘은...별로없지만...(인터넷연재와..책대여점을통해...소설을보는....소시민이라...ㅡ.ㅜ;;;)
그리고 요즘엔..다시...짜임새있는..소설이 땡겨서...그런 소설들을 찾고있긴합니다만..;;;
뭐...이 글을 쓰신분도...어느순간부터...그런 소설들이 재미있을때가..있을수도있지요..~.~a;;너무 진지한 내용의 소설만 보다보면...가끔 머리도 식혀줘야하지않겠습니까아..?;;

[비온뒤맑음]

저도 그런 류의 소설들을 안좋아하긴 합니다만 가끔 재미있을 때도 있습니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라 딱히 빌려보거나 사서 보지는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