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때 어린이실을 가던중 호기심에 종합 자료실로 들어 갔습니다.
그곳에있는 판타지 코너 호기심에 살펴봤는데 다른책의 반도 않되보이는 책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마왕의 육아일기 왠지 끌리는 기분에 빌렸죠.
정말이지 지금기억으로는 무쟈게 재미있게읽었습니다.
밤을 새가며 다락방에서 할머니의 잔소리를 들어가며 읽어던 그 기억이 새로이 떠오르는 군요.
그뒤로 판타지 세계에 입문 바람의 마도사 가즈나이트 등을 읽으며 성장해 왔죠.
아~ 갑자기 이 그리운 기분 뭘까요.
그리고 중학교 1학년땐가~언젠가 모르겠는데 아마 처음 무협지를 보게된게 만선문의 후예가 나왔을때 일겁니다.
그때는 뭣도 모르고 무쟈게 웃었죠.
지금보면 유치하지만 그래도 그때는 진짜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
그후 검궁인님의 독보강호 를 비롯해 와룡강,금강님 등등의 무협을 섭렵했죠.
솔직히 검궁인님과 와룡강님의 소설은 어린시절 야한맛에 봤달까요...
그분들 작품을 구무협이라고 하죠 한 2년 보니 질리더군요.
더 이상 책방에도 그분들 작품은 있지도 않고 아! 금강님 작품은 물론 지금도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말입니다.
갑자기 그리워 지내요.
나이도 얼마 먹지 않은 제가 이런 기분 느끼는 것도 우습네요....
쩝
그냥 한밤중에 할짓도 없고 해서 생각나는 대로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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