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앱으로 글을 읽을 수가 없네요;;;
문피아가 서버를 정말 업그레이드를 한건지 의문이 들 정도에요.
서버 관리 지식은 전혀 없기 때문에 완전 엉뚱한 상상일 수도 있지만,
혹시 이번 서버 업그레이드는 "게임"에 집중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슨 말이냐면, 웹페이지 최상단에 파란색 바탕 메뉴 중에
"독자마당"과 "고객지원" 사이에 "게임"메뉴가 있단 말이죠.
바로 그 메뉴에 가보시면 게임이 몇개 나열되어 있구요.
그 게임을 안해봤지만 일단 생각해보면,
그 온라인 게임들은 연재소설처럼 그저 글자만 표시하는 게 아니라
게임엔진으로 그래픽과 사운드까지 표시하니까 아무래도 트래픽 자체는 더 크겠죠~
즉 온라인 게임을 1분 동안 할 때의 트래픽이 연재소설을 1분간 읽을 때 트래픽보다 크겠죠.
그러니까 문피아의 서버 트래픽은 단순하게 보자면
게임과 연재소설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겠죠.
그런데 만약 문피아가 서버 업그레이드를 연재소설쪽이 아니라 게임쪽에 집중해서 하신거라면,
저같은 연재소설만 이용하는 사람은 그닥 차이를 모르겠죠..
혹시 게임 이용자분들이 계시다면 과연 뭔가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다시 말하지만 100% 걍 제 상상일 뿐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알기론 동시접속자 폭증 외에 디도스 같은 공격을 받아도
사이트 접속불량이나 속도 저하가 일어나는걸로 아는데,
암튼 원인이 뭐가 되었건 아직 해결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건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요;;;
서버비용이든 인력비용이든 제대로 투자를 안하는거 같아요..
고무림 시절부터 나름 오래 이용해왔지만 요즘 들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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