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왕이 될거란다. 그땐 네가 나의 힘이 되어다오."
자상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하는 케이.
가장 순정한 실티안의 피를 이은,
실티안왕국의 제1왕자.
그리고...
...나의 형
내이름은 소야. 소현군 이라는 칭호로도 불리지.
'작고 검은 왕위계승권이 없는 왕자' 라는 재미없는 뜻을 가진 칭호야.
모든 사람이 하얀 피부를 가진 이 나라에서 검둥이인 나는 정말 모난 존재인가봐.
모두들 날 싫어해.
하지만 난 괜찮아.
어둠속에서도 나의 빛인...형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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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충 끄적거린 글로 본문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내용입니다.
윗글보고 '에이 재미없겠네~' 그러지 마세요;;;
100여명의 비중있는 조연을 출연시키시겠다는 세오르님의 광대한 포부!
한편의 대서사시같은 판타지를 그려보고싶으시다는 원대한 계획!
전혀 새로운 환타지 설정들이지만, 거부감없이 다가오는 세계관!
너무나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주의사항
1.한편한편에서 재미의 악센트를 느끼고 싶으신분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2.주인공의 칼질 한번에 추풍낙엽처럼 날려가는 적들을 원하시는 분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3.노약자와 임산부, 아이는 읽으셔도 무난합니다.
정규연재란의 '형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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