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전장터에 사문의 명예를 위하여 발걸음을 내딛는 청운!
사문없이 낭인으로써 생활을 하며 청운을 만나는 담우!
위선적인 정파무림과 비록 어둠속에 있었으나 나름대로의 정의를 담고있는 사파무림과의 기류 사이에서 정파의 기둥이면서도 정파에서 배척받은 공동파의 제자 청운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공동파에 조법이라는 색다른 방법으로 쓰셨군요.
정파의 뿌리인 검이나 그와 쌍벽을 이루는 도도 아니며 실전적인 창도아닌, 공동파 마지막 절예인 조법으로 내면의 갈등, 환경과의 갈등, 그리고 정사의 갈등을 잘 해처나가는 주인공.
한쌍의 철조와 투지. 그리고 사문을 부활시키겠다는 뜨거운욕망.
공동파의 마지막 남은 호랑이 발톱...
Go! 무협에 있는 김영목님의 "공동호조(空同虎爪)"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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