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한담에 글을 남깁니다.
작년 가을 추석 당일 날, 연재 시작해서 약 5개월 살짝 넘는 기간동안의 연재 끝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총 분량은 종이 소설책 기준으로 6권 분량 정도입니다.
연재속도가 너무 느려서 이제야 완결이 나는군요.
그래도 중간에 예비군을 갔던 적을 빼면 처음 약속했던 최소 주3회 연재는 지킨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연재시간은 대부분 지키지 못하고 오차가 1~2시간씩 차이가 나서 그 점은 잘 안된것 같습니다.
글 쓰는게 처음이라 글도 여러 번 막히고 멘탈의 상처도 여러 번 입고, 항의쪽지도 많이 받았고, 응원하는 쪽지도 받았고, 또 조회수 폭락으로 위기도 여러번 왔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첫 완결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음 글은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 조금 더 나은 글.
쓸 수 있겠죠. 부디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한 번이라도 보셨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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