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책을 사보는 편이 아닙니다.
대여점에서 대여해 봅니다.
일단 제가 책을 보는 방식은 전에는 책의 표지에 소개글입니다.
소재가 참신하면 굳! 한때는 차원이동물일 경우 무조건
또 하나 환술,소환,마법에 관해서 대부분 ok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몇장 정도 읽어보죠 (눈치좀 보이지만...)
근데 고무판이나 유조아를 알고 부터는 일단 읽고 봅니다.
그래서인지 긴이름 많이나오고 복잡한 내용보다는 한편한편 웃으며 읽을수 있는 코믹류에 주로 선작합니다.
그나마 맘에 들지 않는 캐릭터가 나오거나 오랬동안 글이 안올라오면 선작취소
그렇다고 가벼운 것만 읽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고담덕과 금강부동신권은 무척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성실연재와 기다림이 길지만 한꺼번에 많이 읽을수 있는 연제방식은 많은 점수를 드립니다.
책은 보통 출판시 1.2권은 안빌리게 되더군요 대부분이 내용이 머리에 남아있어서 다음이 뭐지 하고 빨리 읽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화관에서 누가 다음엔 이런장면이 나와 하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3권이 나오면 앞의 내용과 연결해 보기위해서 1.2권을 빌리게 됩니다. 이때도 3권은 안빌립니다.
근데... 저의대여점은 1.2권에서 승부하나 봅니다. 아니 이리 재미있는것이 없나요?하면 가져다 놨는데 안읽어서 빠꾸시켰다고 하더군요 빌려 읽지 않은 저로써는 할말이 없습니다.
아쉬움 죄송함 안타까움...
그리고 워낙 재미있어 1.2권의 시험에 통과하고도 중간에 끊기는 책이 있습니다. 주로 책이 늦게 나온다거나...,대여가 많이 안된다는 이유에서...
그래서 저는 추어탕전의 완결을 보기위해 다른동내 대여점을 뒤져야했고 아직 패황6권을 못읽었습니다.
주절이 주절이 이리 글쓴 이유는 비천이 조기완결된다는 사실에 심히 가슴이 아파서리...
탄탄한 줄거리와 먼치킨이 아님에도 모자람없는 카리스마에 개인적으로 요리잘하는 남자가 좋다는 취양에 부합되는 닭죽요리에 능한점까지 어디 하나 모자란점 없이 귀여운 우리의 비천이 교주가 되지 못하고 끝을 본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습니다만...
출판사와의 문제라고 하시니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완결본 올리시고 유료회원을 받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비쳔이 교주가 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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