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져빌리티-투명?-에서도 지문이?

환타지작품에서 마법사들이나 암살자들이 가아끔 사용하곤 하는 마법인데, 중독자(?)인 저는 가끔 범죄를 꿈꾸곤 합니다. 만약 텔레포트와 인비져빌리티의 마법을 배울 수 있다면 이를 이용해서 은행을 턴다-_-;; 그런데 실수로 장갑을 끼지 않은 상태라면?

지문이 남을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별 쓰잘데기 없는 궁금증이지만 한번 끄적여 봅니다.

[Quasar]

당연히 남겠죠 사람이 사라지는게 아니고 모습만 사라지는거니까요.

[풍류(風流)]

그을쎄요-_-
인비저빌리티..
투명...해보고싶은데요....
아마도 안남을듯..

[훈.D]

남겠죠... 투명이라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그져 '보이지 않는' 것 뿐이니까요. 투명인간도 만지면 만져 지잖아요?? ^^

[운룡]

근데...지문이라는것이 어떻게해서 남느냐가 문제인것 아닌가요....
손에 묻어있는 먼지같은걸로 지문을 체취한다면 먼지도 투명화가 되어있어 지문인식에 걸리지 않을것같네요,....물론 전 지문을 어떤 원리로 체취하는지 몰라서...그냥 생각에 불과할뿐이니 제가 잘못 생각한거라면 말씀해주시길...

[콜로서스]

할로우맨 생각하면 빠릅니다

[축복의시]

마법을쓰면 육체가 사라지고 혼만 이동하고 마법이 풀리면 육체를 제구성하지 않는한 지문이 남겟죠 ;;

[사슬이]

남지요. ㅎㅎ 손에는 흔적이 남지 않을지 몰라도, 만진 물건에는 남겠지요

[불멸의망치]

지문이 남는 이유는 인간의 몸에서 기본적으로 흐르는 지방 성분 - 간단히 말해 개기름이 손가락의 요철로 이루어진 지문 모양대로 닿은 부분에 흔적을 남기는 겁니다. 지문 자국이란 다른 말로 손가락 도장을 개기름 찍어서 남긴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문 채취할 때 그 개기름이 남은 부위에 미세한 가루 같은 것을 뿌려서 정확한 모양을 읽어내는 거죠. 투명인간은 빛의 굴절율로 인해 눈에 안보이는 거지 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문은 반드시 남는다고 생각됩니다.

[레디오스]

사실 이 문제보다 더 신경쓰이는 게 있긴 하죠.

투명인간이 된다는 건 수정체며 홍채며 다 투명해진다는 얘기인데 어떻게 앞을 보고 다닐까요? -ㅅ-;;

[狂暉]

흠 할로우맨 같은경우는 피부부터 점점 투명해지던데
일반적으로 생각한 투명마법은 빛의 왜곡상태로 인해 보이지 않는거라고 생각을 -0-;

[밸리스카이]

대충 원래 제가 생각하는 투명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왜곡현상이고, 다른 하나는 투과현상입니다. 뭐가 더 어려울지 생각해보니 머리가 빠개질 것 같네요. 레디오스님 말씀처럼 앞을 어떻게 보냐도 고민되는 부분.
은신과 같은 성격이라면 차라리 쉽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퍼밀리어?같은 존재를 통해 뇌를 통해 직접 시야를 공유하는 겁니다. 아니라면 인프라비젼같은 것이나 천리안...에구 더 복잡하네요.

[Acid]

인비져빌리티는 투과가 아니라
왜곡이라고 들은거같은데요~

[길위에서]

왜곡이라고 합시다. 투과라고 하면.. 너무 복잡해져요..
현대기술의 발달로... 앞으로 십년정도만 지나면
공각기동대에서 나온 정도는 안되어도 한방향은 가려주는
위장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자기 뒤쪽을 카메라로 찍어서 광섬유를 통해 앞쪽으로 뿌려주는거죠
지금은 실시간 처리 및 면적의 한계가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임재영]

시각처리는 몰라도 '카메라에서의 투명'은 지금도 있죠.
기술적인 부분은 모르지만 -_-;;
어떤 의상을 입고 카메라로 찍으면 그 부분은 투과해서 보이지 않더군요.
카메라의 원리가 망막과 비슷한 점을 생각할 때.
어떤 '파장'의 원리로 투명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뭐, -_-;;; 잡설이구요. ㅋㅋ

[노란병아리]

음 털려면 외국 귀금석 가게에 가서 금만 털고 오는겁니다 그것두 한 지역에 1군데씩 그리고 하루에 1곳만 그리 털면 .. 파는문제만 해결하면 완전 범죄에 가깝습니다.

즉 보통인간이라면 해외로 이동시 출/입국 기록과 시간이 소모되므로 -ㅅ-;; 국내에서 평범한 생활을 한 사람이 의심되기는 힘듭니다,
그시간에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므로 알리바이가 ...

또한 인비저빌리는 효울이 낮습니다,일류전으로 다른 사람의 껍질을 뒤집어 씌우는겁니다.매일 바꾸면서 클린턴과 부시대통령 껍질이나 외국 스타의 껍질을 뒤집어쓰면 머리카락도 떨어트리면 DNA 감정으로 들키니 수영모자와 장갑은 필수

[프리즈윈드]

지문은 남습니다^-^* 인비져빌리티는 투명화 마법이 맞긴 하지만 빛의 반사를 이용한 눈의 착시현상을 일으켜 보이지 않게 하는 마법이기 때문에 지문은 남게됩니다.
실예로 영화에서도 투명인간은 발자국같은 것이 남죠.

[호두나무]

지문만 남는게 아니라, 피부의 각질이나 머리카락도 떨어지면 남아요.
그렇다면 감시 카메라 돌파할때나 사용하지 결국은 별 쓸모도 없는 스킬이네요.

[노란병아리]

음 진지한 이 리플들 이래서 고무림이 좋아요 헤헷!!

결국은 금속만 훔친후 방화까지 저질러야 각질및 머리카락과 감시 기록까지 소멸.. 헬파이어 질러!!!야 범죄를 들키지 않네요
보석종류야 들키고 금 종류는 쉽게 변형이 가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