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동적으로 한 행동때문에 상처입으신 한길님,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제 글이 인기가 없는 것 때문에 님께 일종의 질투를 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인기가 많은 글엔 배울 점이 있고, 그걸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오로지 단점만을 보고 그릇된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대백수님.
본의 아니게 서로 얼굴을 붉혔지만 제쪽에서 먼저 사과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을 쓰면 누구보다도 다른 작가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해줘야하는 것을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망각해온 것 같습니다. 님의 대응이 조금 과격하긴 했지만, 동시에 제가 한 행동이 얼마나 과격했는지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담란에 특정 누군가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무리를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재는......염치없지만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독자분들의 얘기는 듣지 않고 너무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 같아서......얼마 되지 않는 독자분들께도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반대: 
김연우
싱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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