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서는 무협지라는 단어를 가급적이면 사용 하지 않고 무협소설이라는 용어를 사용 하길 권장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무협지의 [지]는 誌로 기록 할 지 입니다. 보통 월간지, 계간지, 일간지, 동인지, 학술지, 문예지, 잡지등에 쓰입니다.
수호지나 삼국지 등에도 쓰이고요....
소설의 사전적, 그리고 협의의 의미로는 [작가가 자기의 눈을 통해 본 현실적 인생을 구성적으로 서술한 창조적 이야기(네이버)]로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현실적 인생 이라는 대목만을 놓고 얼핏 생각 해 본 소견으로는 오히려 무협지가 그럴듯 해 보입니다.
물론 소설의 종류에 판타지 소설, 혹을 공상과학 소설(SF), 등이 있으니 현실적 인생 운운하는 것은 말이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말이 안됩니다.
이렇게 소설에 판타지나 공상과학이나 추리 혹은 역사의 기법을 도입시켜 나타낸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에 따라 판타지 소설, 공상과학 소설, 추리 소설, 역사 소설 등의 장르로 구분 한다면 당연히 무협소설이 맞습니다.
단지,....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전혀 새로운(이 전까지는 없었던)장르를 창조해 내었고 이 새로운 장르에 대한 이름을 판타지 소설이라고 명명한 것과는 달리 비록 싸구려 종이에 조악한 인쇄기술, 개연성 없는 스토리, 몰개성한 작가군 등 등 으로만 기억 될지라도 무협지라는 이름이 존재 하고 있었지 않습니까?(물론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무협 소설은 문학의 한 장르를 지칭 하고, 계간지.주간지 월간지.일간지에서 알 수 있듯이 xx지란 즉, 책의 종류를 지칭 하고 있으니 당근 빠따로 무협 소설이 맞지요.)
....네?? ....하고자픈 야그가 대체 뭐냐구요??
당연히 바꿔야 하겠지만........무.협.지.라는 용어는 당연히 바꿔야 하겠지만 ....... 경원시 하거나 버려야만 하는 나쁜말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 낼 모레 마흔을 바라보는 삼십대의- 소주 한잔이 주는 특이한 현상에 의한 독수리였습니다.
역사에 관한 가장 흔한 오류는 부정(否定)을 바로잡음 으로 인식 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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