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영님의 삼국영웅을 어제와 오늘 모두 읽고, 이렇게 좋은 작품이 왜 독자들로 부터 외면 당하고 있는지 너무 이상하게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삼국지도 몇번 읽었지만 삼국지 보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사나이들의 의리, 지략,인내,애절한 사랑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작가의 치밀한 구성에 의해 생생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조회수에 연연하지 아니하고 2008년도 10부작 완결을 목표로하는
작가의 웅대한 포부를 보고, 위대한 작품은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고무림의 독자는 거의 젊은 층이 아닐까 합니다. 흥미진진한 무협도
좋지만, 삼국영웅과 같은 좋은 역사소설도 함께하여 인생의 폭을
넓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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