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주인공의 유형은?

개인적으로 참고도 할겸 심심함도 달래볼겸해서,

선호하는 주인공 유형에 관한 조사를 실시해볼까 합니다...-ㅂ-b

저의 경우 삼류무사의 '하운'(솔직히 하운때문에 봅니다...장추삼은

들러리;;;)이나 화산질풍검의 '청풍'과 같은 정종출신의 군자형 대협

을 선호합니다...義를 알고 俠을 실천하며 출중한 무공에 잘생긴

외모까지! 영웅의 기상이랄까요...하지만 깍두기식 '의리'는

혐오합니다...그래서 사파나 녹림출신을 싫어하는걸지도...-_-;;

[세이밥]

이런.. 단순 무식이 좋은겁니다.. 그런겁니다(응? 나라고...;;;)

[천뢰신황]

저는 주인공이라면 역시 출중한 무공은 기본 에 다른 사람들에게 끌여 다

니지 않는 냉정한 성격 거기에 여자많큼 아니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

이 주인공인 소설을 좋아함니당.

[작은마음]

저는...아주아주 잔인하고..독고로 다니는..( '')
누구를 죽이고도 벌레 죽인듯한 마음을 가질수있는이.
피를 보기 두려워 하지 않는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이
타협하지 않을 힘을 가질수 있는 그런이를..
좋아한다는..('' )

[...死神...]

음 저는 그냥 당당하고 멍청하지만 않으면....

영웅이든 악인이든

뭐 어떤 케릭을 등장시키든 작가님 필력에 따라

다 달라지는 것 아닐까요?? ;;

[환세]

남자다운섹히가 잴로 맘에 들어...

여운휘같은 녀석..머..비류연스타일도 좋고..ㅎ

[[탈퇴계정]]

중립적인 위치에서 사람들을 평가하고

외골수 성격인 주인공을 좋아합니다.

[華花화화]

저는 가장 현실적인.. 우리가 진실되다 느낄만한 주인공이 좋아요..

천지창조의 주인공처럼 ..


솔직히 많은 사람의 본심이 아닐까 하네요

[琳書香™]

음..역시 결정적으로 필요한것은 작가의 필력이겠지만요..

소설에 배경이나 종류에 따라 주인공의 모습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되는군요.

예를들어, 처참한 배신을 당한 사람의 경우 증오에 가득찬 주인공이 어울릴 것 같고, 여행을 떠나는 모험가가 주인공일경우 호기심이 많고, 긍정적이며, 상황판단력이 빠르고 사람을 그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적무식]

강하거나 약하거나 상관없음 얼굴 잘생기거나 못생기거나 상관없음
똑똑하고 자기에 길을 알아서 찻아가고
히로인 1~2명은 데리고 다니면서 주인공 위주로 흘러가는 스토리~

하얀늑대들!!!

[무더주까]

주관이 뚜렷하고 손익계산 빠르고 약삭빠른 주인공이 끌리더군요.
여자만 보면 침 질질~
복수하러 가다 용서~
택도 없는 고수한테 덤볐는데 Win~
바퀴벌레 보다 강한 생명력~
대의를 위해 목숨도?~
주인공만 아이큐 세자리 나머진 50이하~
그외에도 수두룩하지만
위의 주인공들은 혐오스럽더군요 자꾸 보니까

[Host]

남 이용해먹고 지잘난맛에 사는 비류연 같은 스타일이 젤 싫습니다. 다른건 그다지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바부곰]

'생각없고 앞뒤안가리는 단순무식, 있는것 없는것 다내주는 착한순둥이, 주변에 너무 휘둘리는 우유부단, 남이야 어떻게 되던 말던 자기만 잘되면 된다는 이기주의' 의 주인공만 빼면 대부분 좋습니다.
특히 정이있는 주인공이 좋군요^^

[레이양]

다 죽여버리는~ 녀석이 좋아요~ 앞길에 뭐가 떡 버티고 괴롭히면
인정사정없이 괴롭히는 녀석~~♡♡(제 취향이지요)

[삼이]

전 의협 스타일은 별루 던데요..항상 이용만 당하구 상대는 봐주고
그러다가 함정에 빠져서 친한이를 잃고...복수는 맨 끝에 가서 한번에 끝내고...전 이런 쥔공 딱 질색

[momoring]

초류향처럼 맺힌데 없는 풍류남아 좋아합니다.
신조협려의 양과처럼 괴팍한 순애보를 좋아합니다.
쟁천구패의 우쟁천 같은 호방한 대형스타일 좋아합니다.
마검패검의 전옥심같은 과묵하지만 할만은 꼭 해주는 주인공 좋아합니다.
악인지로의 장두이 같은 외골로 악한 주인공도 좋네요.

성격이야 아무려면 어떤가요, 행동에 개연성 있는 확실한 캐릭터면
읽다보면 정이 홈빡 들거든요..

문제는 그런 주인공이, 요즘 소설에선 드물다는거지요(...)

그리고 예외사항이...여자 강간하고 통쾌해하는 찌질이는 주인공으로도 안쳐줍니다. ㅡㅡ;

[늘예솔]

흠.. 냉철하면서.. 철저히 계산에 움직이고..
한번 마음먹은것은 꼭 이루어내는 -_-;

요샌.. 악인에 조금씩 끌린다는..
요새 의협스타일의 주인공은 별 인기 없는거 같에요..

더스토리의 주인공이나,,
좀 단순무식하면서도.. 계산다하고 사는.. 그런 주인공형;;

[se******..]

막나가는 듯 하면서도 앞뒤 다 재는 그런 주인공.... 권왕무적의 아운같은 성격이 좋더군요.... 통쾌하기도 하고 미련해 보이지도 않고...

[벽계]

음.... 용대운님의 독보건곤에서 나오는 노독행 같은 캐릭터가 좋습니다.

[캡틴제라드]

여자한테 휘둘리지 않고, 머리가 돌로 되어있는

똑똑한척은 다하면서 하는짓 보면 바보인 주인공 소설에는 기재에 머리가 엄청 똑똑한걸로 나오는데 막상보면 한심한 주인공 빼고는 다 맘에 듭니다...

[카르페디앰]

전..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지키고 주인공이요..

[환야담]

쿨한 쥔공

성격, 나이 , 무공, 출신, 외모 불문하고 읽다가 보면.
아! 멋있어 하고 감탄하게 하는...

예를 들면 베지타 강백호 무법자의 진화운 무적사신의 네크로맨서...

정리하자면.
무공도 강하지만 내면이 더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이랄까요.
전 자존심쎄고 한고집하는 스타일이 넘 좋아요.^^

[해충잡는]

명왕전기 주인공 신황~ 뭐 지금 천인혈에 나오는 적무강도 괜찮고요
묵직하니 남자다운게 멋지드만요 크하하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필요할때만 심계 깊어지는 영악(?)한케릭 장추삼도 귀엽 음훼훼

[나니아]

생각없이 사는 놈.. 최고죠 여자관계 깔끔하고 자기 의견 잘 표현하는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 적당히 친절한 생각없는놈 [뭔가 앞뒤가..]

솔직히 여자관계만 깔끔하다면 다른건 다 못나도 봐줄수있 33333

[ㅣ나옹이ㅣ]

저는 묵향같은 성격이 좋습니다.
딱 그정도의 캐릭터가 부담도 없고 보기도 좋습니다.
아니면 좀 극악한 면이 있긴 한데 예전에 이곳에 연재 됐었던
살인기계의 주인공. 정말 맘에 들어요.
날건달류의 주인공 등은 그닥 정은 안감.

[anijoa]

딱 당한것의 10배로 돌려줄수 있는 사람
남녀노소, 이유불문 내걸 손대려고 한놈, 싸가지 없게 군놈은 밟아주고
주인공에게 덤비지 않으면 안되는 처절하다 못해 피맺힌 이유를 가졌더라도
그건 네 사정이고, 난 내 사정대로 밟으련다 하면서 처절하게 밟아버리는
잘해주는 놈은 더 잘해주고, 이용해 먹으려는 놈은 그놈이 가진거 몽땅 날려
주는 나이스한 센스를 가지면 금상첨화-_-;;;;
여기에 가장 중요한건, 독고다이일것-_-
정인...이야 뭐 스토리 전개상 필요성은 납득하고 있으니, 옆에서 않된다고
울고짜고 뒈져버리겠다고 발광을 해도, 하겠다는건 반드시 하는 주인공
그래서 저주한다고 삽질하는 여자 보면 한대 후려패주는 센스를 가지면
더할나위 없다는-_-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은 상호간의 예의를 지킬줄 아는 여자를 대할땐 페미에
가깝다고 여기고 있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하지만, 예의도 모르고 지 혼자 잘
난 맛에 깝죽대는 쓰래기에겐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안가리고 흔쾌히 후려팰수
있는 짐승이라고도 불리는 인종인지라-_-
여자를 패는 장면이 나오더라도 아무런 문제없다는-_-;;

[방랑자J]

대협형이라고 순진하고 어리석은것은 아닙니다만...

[록키]

말도 안되게 여자한테 질질끌려 다니는 스타일만 아니면 일단 중간에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호두나무]

싸가지 없으면 애나 여자라도 인정사정없이 회를 뜨는 인간.
어설픈 정따위에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는 인간.
때로는 간교하게 위험을 피해갈수도 있는 인간.
이런 분이 주인공이라면 대만족입니다.

[청바지]

얼라같은 주인공과 갈대같은 주인공을 상당히 싫어 합니다.
초심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는 주인공 또는 케릭터는 질색...
거기다 우유부단한 주인공도 질색...

[삼사라다]

전 사마쌍협의 자운엽같은 주인공이 마음에 들더군요

[아사한년]

전 녹정기나 하얀늑대들 처럼 주인공이 잔머리 열라굴리고 쌈쫌 못하는게 좋던데 주인공이 넘 먼치킨이면 내용이 거의가 주인공 혼자 다때려잡거 미인차지하거 끝나더라구요... 잔머리랑 운빨강한 주인공이 좋아. ㅋㅋ

[만부막적]

음 저는 뭐든지 하나의 목표를 정하면 우직하고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
맘에 들더군요

[실군]

캡틴 카셀!!

[巫舞武無]

제일 맘에 든 주인공은 역시 양과 그리고 얀 지스카드
요즘은 장경님의 철산호에 나오는 귀호에게 끌리는군요.

[다와라]

아직도 그 이름을 잊어버리지도 않고

처음 그를 보았을때의 전율이 잊혀지지가 않는 바로 그...

용대운님의 독보건곤의 주인공

"노독행"

그가 다시 보고 싶네요

[가검]

같은 성격의 주인공이라도 볼때마다 다르죠..
철중쟁쟁 주인공은 재밌게 보면서도 다른 소설볼때 주인공 답답한 짓하면 '쀍!' 하고 덮는일도 있으니..ㅡㅡ;;
뭐 그래도 여자많이 꼬이고 이용당하는건 싫어하죠

[잠동궁]

약삭바른 주인공 강추. 자신의 주제도 모르면서 자존심만 센 주인공(평범 그 자체)은 가라..

[예린이]

비뢰도 나예린땜시봅니다근데이미지형상화가안된다는 ㅡㅡ;

[Czar]

저는 악제자 주인공이..

[무림왕초보]

ㅈ ㅓ 두 사마쌍협의 자운엽이 젤 맘에 드네요..

그 담으로는 군림천하 주인공;; 이름ㅇ ㅣ 잘..;
묵향도 괜찮고.. 비류연도...

너무 여자한테 질질 안끌려 다니면서 계획적이면서 뭔가 궁금증을 유발할정도로 획기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 주인공!!! 목풍아도 괜찮죠..

[무림왕초보]

그런데 요즘은 그런소설을 찾아보기가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