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함이 참으로 즐거운 소설이다.
정연란 에르체베트 도둑과 창녀..
패배한 몰락 귀족의 딸은 겁탈 당하고 창녀로 팔렸다.
그리고 첫 손님을 받고 그 손님은 암살자에게 죽는다..
이 손님은 귀족에게 뒷돈을 대는 고리대금업자.
여기까지는 일반적이다.
근데 이 황당한 암살자는 창녀가 된 여자를 죽이지 않고
같이 도망간다..
여자가 이뻣나.....
하이만 역시 이런 미친놈....
하이튼 그리고 사건을 추적하는 백작과...
호적수 일것 같은 마음을 읽는 자유기사와의 만남...
또한 막가파 미친 마법사와의 연계가 재미있게 구성되어져 있다.
많은 준비가 이루어진 소설을 보는 건 참으로 즐겁다.
그 구성의 매끄러움도 칭찬할만 하다.
그런 의미에서 즐독하시길...
------------落月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