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6 일도필승
작성
05.07.14 14:35
조회
1,472

가끔보면 막강한 조회수를 자랑하던 작품이라 모두가 대박을 예상했건만 , 실제 출판되고나면 그저그런 시시한 부수를 올리고 마는 안타까운 경우를  간혹 보게 됩니다.

그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인터넷연제와 출판과의 차이도 한몫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즉, 인터넷연제의 경우 독자는 한꺼번에 많은 작품을 간단 간단하게 죽 훑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작품보다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 주로 인기가 높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위해선  TV 광고가 그러하듯 스피디한 전개가 필수적이지요. 게다가 장면마다 피가 튀고  주고 받는 말이 독자의 신경을 곤두서게 합니다.

그러나 책으로 볼 경우는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책은 일단 끝까지 다보기 전엔  다른 작품을 비교하면서 보질 않습니다. 게다가 시간도 비교적 넉넉하니 쉬지않는  빠른 전개는 독자를 지치게 하지요. 그러므로   오히려 쉬어갈땐  확실히 쉬어가야 다음번 대목에서 더욱 몰입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책에서 계속적으로 자극과 흥분이 이어진다면 독자는 너무 피곤해서 그책을 접어버리게 되는거지요. 소위 대박이라는 작품을 보면 추리와 모험적 요소이외에도  가족이나 사문의 우애와 , 혹은 사랑스런 여인과의  아름다운 만남이 참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가님들은 인터넷상의 조회수에 너무 일희일비 하시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잔잔하게 끌고나가야 할 부분에서 댓글의 성화나, 떨러지는  조회수를 올리고자  극적반전을 끌어들여 무리하시면 책으로 나오면 되게 생뚱맞습니다. 그부분이요. ....그러므로  댓글의 성화에 굴복하지 마시고 항상 초심을 유지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초보 작가가 아니시면 제발 1권정도만 인터넷에 올리십시오. 그리고 당당하게 선언하셔야죠. 나머지는 책에서 봅시다라고...너무 많은 연제는 제살 깍아먹기 입니다. 이점 제일 중요합니다.

무더운 여름 작가님들의 연참질주에 힘찬응원을 보내면서.....


Comment ' 3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7.14 14:43
    No. 1

    맞는 말이지만 어째 밑으로 별로 좋지 않은 소리가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똥
    작성일
    05.07.14 14:54
    No. 2

    여기까진 아닌데요?@@

    ↓님 생각은 어떠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섬쾌
    작성일
    05.07.14 14:56
    No. 3

    글쎄요 @@ 작가분덜두 먹고는사셔야
    그래도 올려주셧으면하는바램이?


    다음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이루어지리
    작성일
    05.07.14 14:58
    No. 4

    밥먹고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백전필승
    작성일
    05.07.14 15:00
    No. 5

    저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독자야 인터넷 상에서 보는것은 무료고 좋지만
    작가님은 그렇지 않으시죠~
    서로 양보하며 사는것이 사회죠^^

    다음분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14 15:05
    No. 6

    아무래도 인터넷 연재로 봤던 소설이니까 책방가서 돈내고 보기 아까워서 그럴거 같은데요..
    완전히 그 작품에 반해서 보관을 목적으로 사는 분은 많이 없고 대부분 책방가서 빌려보는데 이미 봤던 책을 다시 돈내보 보긴 좀 돈이 아까워서 그런거 같네요

    다음분으로 마이크 넘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虎랭이
    작성일
    05.07.14 15:11
    No. 7

    릴레인가요?ㅋㅋ
    저같은 경우는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이 아니라면..
    인터넷 연재봤던거는 별루 손이 안가더군요.. 한번 훑어 보고는 다시 내려놓죠... 돈도 아깝다구생각 하구요..(그저 제경우에는..)

    자!.. 다음분 생각은 어떠시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양거사
    작성일
    05.07.14 15:11
    No. 8

    한권만 인터넷에 개재한다..흠~ 조회수나 추천같은거 올릴수 있을까요?

    조회수나 선작수,추천수가 별로라면,, 출판사가 출판계약할려고 할지..;;

    특히 현재 출판작품의 경로는 잘 모르나.. 대부분 대여점에 가서 꽂혀있는 정도 아닌가요??

    하지만.. 좋은 작품은 소장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을거 같은데..

    주저리 주저리..떠들어 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사
    작성일
    05.07.14 15:15
    No. 9

    저 같은 경우는.. 워낙 바쁜척 하면서 사는 직장인이라..무협하면 꿈뻑할만큼 좋아함에도..책으로 읽지는 못합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읽는 연재가 보기도 좋구요.. 물론..작가님들의 창작물을 날로 먹음 안된다구 생각하지요..그래서..!! 저는 이북의 활성화가 꼭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한권만 연재하시구..이북으로 넘어가시는 건 어떨 까요..
    솔직히 이미 다 봤던거.. 책을 사서 읽거나 이북에서 또 돈내고 읽는 건 잘 안되더군요.. 대신.. 안 본내용이라면 작가님들의 땀방울이 스며있는 작품에 돈을 내고 보는건 절대로 안 아깝습니다..

    밑에분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Asaris
    작성일
    05.07.14 15:16
    No. 10

    하긴 일단 독자분들이 거기 빠져서 해어나오지 못해야 사기도 하고, 대여점가서 빌려보기도 하는거죠 ^^

    덕분에 전 집에가면 책이 쌓여 있다눈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5.07.14 15:20
    No. 11

    연재는 2권까지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길게 연재한다면...3권까지...
    어떤 작품을 보던...
    1권 정도 읽고 이 작품이 자신에게 맞는 작품인지...
    아닌지 감이 오지 않는 작품이 많습니다.
    적어도 어느정도 독자들이 재미를 느끼게 한 뒤에...
    연재중단을 해야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볼 것 같습니다.
    연재분을 읽은 분들은 책으로 출간되면...
    읽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무엇보다 일단은 어떤 작품인지...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고...
    연재분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연재를 했다고 아예 빌려보지 않는다고는
    말을 못하지요...
    빌려볼 사람들은 빌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피그마리온
    작성일
    05.07.14 15:26
    No. 12

    저같은 경우는 연재분으로 재밌게 본 건 책으로도 꼭 보는편이지만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연재에서의 인기가 출판작의 인기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가 연재본으로 일단 보고나면 굳이 책으로 다시 보지않기 때문이란점에선 공감이 갑니다. e-book도 괜찮고 연재량을 조절하는 것도 괜찮지만 좀 더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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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무능력
    작성일
    05.07.14 15:28
    No. 13

    저는 열혈독자로서 대략 2권정도까지가 그 작품과 작가분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1권은 이제 막 전개도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연재가 끊긴다면 아무래도 크게 어필할 수가 없고, 작가님도 독자와의 교감이 거의 이루어지지않는다는 점에서 별도움이 되지 않을거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두표님의 '재생'처럼 인터넷 연재로 완결을 지으시고 다시 한번 인터넷연재의 조언으로 이루어진 피드백을 통해서 완벽하게 다듬어진 글이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또 읽고 싶어질 만한 글은 무조건 사서봅니다.
    그래서 집에 장르문학 소설이 어느새 몇백단위로 훌쩍넘어갔는데, 결국 사서보게 되는 글은 인터넷 연재로 보게되는 박진감넘치는 연재보다는 얼마나 깊이가 있고, 다시금 읽고 싶은 소설인가에 달려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5.07.14 15:38
    No. 14

    저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연재로도보고 책나오면 한번쯤은 더봅니다..
    연재랑 책이랑 틀린부분이 약간씩은 있더라구요,,,느낌도 틀리구요,..
    인터넷 연재로는 대략의 스토리나 그런것만 알아두고 책으로 음미하죠,,
    인터넷 연재로는 전량 다 연재가 독자입장에서는 좋지만...3권정도가 적정량이라고 봅니다...4~5권 완경우네는 2권정도가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귀혼대살
    작성일
    05.07.14 15:40
    No. 15

    전 연재글을 계속 따라 읽다보면 앞에 내용이 생각이 안 나더군요.
    결국 다시 책을 읽죠..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사인화
    작성일
    05.07.14 15:47
    No. 16

    연재를 끝까지한다고 해서 안볼거라는 생각이 어디서 나왔지요..
    좋은 작품은 연재로도 보고 책으로도 봅니다..
    왜냐..
    읽는 맛이 완전히 틀리거든요..
    물론 연재로 보면 책으로 안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연중한다고 해서 과연 그책이 잘 나갈까요.?
    전 그리 생각 않함니다.
    연중하고도 책으로 엄청 늦는 작가님들이 계시기땜에
    사실 엄청 짜증납니다..
    그럴 바에야 중간 삭제 하면서 천천히 연재 하는게 낳다고 봅니다..
    1권만 연재하고 짤라라....참나 정말 웃깁니다..
    독자가 사기당하는 느낌 알랑가 모르겠네요..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쩝
    솔직히 말해서 막강한 조회수 자랑한다고 해서
    그작품이 정말 잘되었다 이렇게 생각은 안듭니다.
    조회수 많지만 안좋은 작품도 있더라 그말입니다.
    연재때문에 작품이 안나가는게 아니고 먼가가 부족
    하기때문이란걸 아셔야 할겁니다.
    연중한다고 다 잘나가면 모두 연중하게요..
    좋은 작품은 연중을 하던 안하던 잘 나갑니다.
    제 생각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05.07.14 15:47
    No. 17

    연재는 출판결정될때까지.
    그 이후는 무조건 연중.
    관심도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책나오기전에 앞의 1/4 정도만 매권 연재.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초보작가 분들은 모르겠으나.. 기성작가분들은 연재와 출판의 차이점 확실히 알고 계십니다.
    초반에 어떻게 전개해야 인기를 끄는지도요.
    대표적으로 금시조님의 절대무적을 꼽고 싶군요..
    초반의 스피디한 전개.. 눈물을 찔끔 흘리며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몰아넣는 정생이 싸부의 사랑이야기... (실제 그 긴 에피에서 내용전개를 위해 얻은것이라고는 사부를 얻었다는것과 보법뿐임에도.. 무쟈게 길었죠..)
    작가님들 너무 무시하시면 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JungleHe..
    작성일
    05.07.14 15:49
    No. 18

    진행속도는 작가님들에게 맡기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왈가왈부했다가 작가님들 의도를 망쳐버리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05.07.14 15:51
    No. 19

    17// 그렇다면.. 2권까지 연재하고 접은 작품의 1.2권 회전율과 3권이후 회전율의 그 엄청난 차이를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_-;

    저도 연재와 책으로 보는것은 읽는 맛이 달라서 꼭 봅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아주~~ 많으시죠..
    당당하게 나 고딩이라 돈 없어. 그래서 연재된 부분은 책으로 안봐!!
    라고 말하는 회원님이 계십니다.
    고무판에서 아이디를 매우 자주 볼수 있는 분이며... 토론마당 어느글의 댓글에 당당히 써 놓으셨더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4 15:52
    No. 20

    18// 고수시군요 ... 그런 분석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녹슨검
    작성일
    05.07.14 16:19
    No. 21

    17//인터넷의 연재분을 읽으신 분들이 책으로 나오면 다 읽는다라? 글쎄요, 다들 사인화님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터넷으로 보는 맛과 책으로 보는 맛의 차이를 못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 연재가 책에 비해 몰입도가 떨어져서 왠만하면 인터넷으로 안 읽습니다. 정말로 재미있겠다 라고 생각하는 작가분의 작품은 책으로만 읽죠. 그리고 생소한 작가분이나 아직은 덜 알려진 작품들은 인터넷으로 먼저 읽고 정말로 재미있을때나 책으로 읽지요.
    뭐 인터넷 연재도 찔끔찔끔 읽다가 재미 없으면 쉽게 포기하지만요..

    저로서는 인터넷 연재가 작가분들께서 독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무조건적인 선물인 것 같더군요. 천하포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연재분과 비연재분의 판매량이 현저히 다르니까요. 작가님들께서는 엄청난 손해지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 연재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축복입니다^_^;;

    아차차, 그리고 책은 웬만하면 돈 주고 사서 읽읍시다....그래야 작가님들도 먹고 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회색바람
    작성일
    05.07.14 16:21
    No. 22

    저는 제가 마음에 드는 글은 책으로도 몇번을 다시 읽는 유형입니다.
    다만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단계에서는 교과서도 아니고 다시 읽는다는것은 좀 억지스럽죠.
    전체적인 스토리는 대략 기억이 나지만 글을 읽으면서 새로움을 느낄정도로 잊혀졌을때 다시한번 읽게되는거죠 ^^;

    그래서 전 고무판에서도 제 선호작에는 N자들이 한가득합니다.. 좋은 작품을 찾으면 초반 열심히 봅니다.
    그리고 확신이 생기면 잘 안봅니다..쿨럭..책을 기다리지요 ㅜ..ㅜ
    그런 작품중에 하나이니 곽가소사가 드디어 저희 동네 책방에 나왔더군요..기쁩니다 푸하하하하..
    결론은 고무판에서 제가 글을 읽는것은 빌려온 책 내동댕이 치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요 흠흠...
    (아 언능 백수탈출해야 재미있게 읽은책을들 사 모을텐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염
    작성일
    05.07.14 17:20
    No. 23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에 드는 것들은 빌려 보거나 사는 편인데;;
    의외로 그런분들이 생각보다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신들의황혼
    작성일
    05.07.14 17:26
    No. 24

    으음...저같은 경우라면...

    일단 인터넷 연재가 재미있으면 책으로도 보긴 하지만, 되도록 많이 연재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으로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기 때문이지요...

    인터넷연재가 중단된 이후 책으로만 볼 수 있음 하루에 한권씩 나왔음 좋겠다는...커헉.
    연재분이 좋은 이유는 고무림에 접속하면서 이 글이 올라왔을까 기대하고, 올라왔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거...조금씩이지만 하루하루 읽을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연재분이 얼마만큼이 좋다...라는 정석은 없을듯 합니다. 다만 독자분들의 반응을 살피셔야 할듯...^^;; 이정도의 관심이라면 책으로 내도 궁금해서라도 보겠구나...싶으면 가능할까? 글쎄요...누구도 뭐라 할 순 없는 문제인것 같군요.

    자아~ 개인적인 바람입니다만, 연중을 하시고 책으로 읽게 하시려면 완결을 내서 하루에 한권씩 출판해주시옵소서....(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비상을꿈꿔
    작성일
    05.07.14 17:46
    No. 25

    전 인터넷 연재 때문에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봅니다.
    저한테 맞는 책......소장하고 픈 책들은 거의 인터넷연재를 통해서 본 책득입니다.
    책방에 가서 아무 정보도 없이 돈 날렸다 생각이 드는 책들이 한두권아닙니다.
    900원 별거 아닐지 몰라도 한 30장 보고 던져버리는 책들 빌려왔을때 그 허무감이란...
    책은 쏟아지는데 사서 라도 보고 싶다는 책은 별로 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연재를 보고 괜찮다 싶으면 빌려도 보고....
    나중에 큰맘먹고 전질 구입하기도 하고 합니다.

    인터넷 연재 자체가 없다면........
    없었다면........
    장르문학이 이정도 위치라도 지키고 있을지 의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ourmi85
    작성일
    05.07.14 17:54
    No. 26

    책방없는 촌구석에 사는 이 비애감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7.14 18:05
    No. 27

    대략 7권 이상의 분량이라면 2/3권이 적절할 듯...
    최소한 등장인물과 역학관계가 어찌될지는 감을 잡아야...꼬일 듯
    경제적으로 책 사서 보기 힘들고 지역적으로 대여점 없어 보기 힘든 독자들을 위하여 이북연재 활성화가 가장 필요할 듯...
    이북연재의 규모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4 18:10
    No. 28

    인터넷 연재 자체의 호/불호 보다는 이미 인터넷 연재가 기정 사실화 된 시대에 있어서의 호/불호가 더 중요하겠죠.

    확실히 어려운 문제지만, 작가 스스로 안고 가야 할 문제 같습니다. 특히 초보 작가라면요. (어느 정도 독자분들의 가슴속에 무엇인가를 심어 주신 분만이 날이 흐를 수록 더 많은 독자분들의 지지를 끌고 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徐施
    작성일
    05.07.14 18:29
    No. 29

    십중 팔 구할은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血月
    작성일
    05.07.14 20:02
    No. 30

    돈이 없어서 빌려보긴 하지만..
    통신연재 하는 책들 중에서도, 800원(제겐 큰 돈입니다아;;)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있고, 없는 책이 있죠.
    간단히 예를 들자면.. 뮈제트 아카데미가 책으로 나온다면 저는 무조건 빌려볼겁니다.(굳이 이걸 고른 이유는..그냥 눈에 띄어서.ㅡㅡ;;)

    문제는..요새 저희 집 앞 책방에는 제 스타일의 소설을 잘 안들여놓는다는..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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