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도움으로 인터넷이 열렸습니다. 일주일 정도 후에 들어오려다
써 놓은 분량(그 동안 저의 필체와 다른 허점을 발견하느라...) 전부를
올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가슴이 아직도 두근거립니다.
과연 내가 닉네임까지 바꾸어서 시작한 이 작품이 어필이 될 것인가.
나만의 생각, 나만의 푸념으로 끝날 것인가.
나도 모르고 여러분도 모를 것입니다. 승부는 역시 작품입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두렵습니다. 이것이 안 되면 다음 작품에
도전하면 되지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좌절감이란 이루 말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왔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판단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취향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야속한 말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런 말은 쪽지로 보내주길 당부합니다.
지금 3연참 했습니다.
묵랑입니다.
즐독 하시길 바랍니다.
추신, 연재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다 좋은
작품으로 오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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