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간 밤에는 몇 차례 요란스럽게 울리는 천둥 번개에 두어번 잠에서 깨었습니다.
일어나 열어놓은 창문을 닫으며 쏟아지는 비를 보면서,
상쾌함을 느꼈습니다.
독자 여러분, 그리고 gomufan.com의 회원 여러분도 장마에 건강 조심하시고,
가끔은 저처럼 여유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찾아 뵙게 된 것은.
몇 가지 (광고성이 농후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그림자무사>가 7월에 5권, 8월에 6권 완결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7월 5권은 곧 출간 일정도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5권 출간 일정이 잡히면 바로 맛보기 연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통평사로 정무련에 파견된 현당이 위기를 넘기지만 고난은 계속되고...."
입니다.
다음으로
7월에 로크 미디어 를 통하여 <비가행 연심표(悲歌行 戀心飄)>가
새로 1,2권 발간될 예정입니다.
(좀 더 서두르면, 3권도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존의 제 글의 스타일,
종횡무진 - 천하무식 유아독존 - 패황 의 경쾌한 템포의 주행기, 그리고
투왕 - 그림자무사 로 이어지는 추리성이 가미된 영웅기를 벗어나,
서정적이면서도 제 장점(있기나 하냐??)을 살리는 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새 글 <비가행 연심표(悲歌行 戀心飄)>입니다.
저를 아시고, 제 글을 좋아하시는 독자님이 계시기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패황(貝皇)>이 4월말, 7권 완결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사정으로 인하여 6,7권의 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e-book에서는 7권 중반까지 연재가 올라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너무 오래 지체되는 것 같아,
그냥 7월 4일~7월 8일까지 e-book을 통하여 완결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독자님들께 거듭 사죄 드립니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낮과 밤 사이의 기온차가 큰 일기 변화로 인하여
갖가지 질병과 전염성 질환이 발생하곤 합니다.
부디...
독자님들과 gomufan.com의 회원님들은 이 계절에도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별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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