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
05.06.19 16:57
조회
753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의 소설이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벌써 선호작을 6개나 지워버렸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글이나, 고증이 잘 되어있는 글을 아신다면 추천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p.s 나날이 줄어가는 선호작을 보는 건 괴롭습니다...OTL


Comment ' 15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9 16:59
    No. 1

    오호란 보고 계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9 17:01
    No. 2

    에.. 어제 그만...

    사살해 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9 17:02
    No. 3

    선호작에 추가는 했는데, 왠지 손이 안 가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9 17:18
    No. 4

    흠 ... 마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뒷쪽으로 가다 보면 해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글을 통해 사상 논쟁(?)을 하는 편이지만 B.o.V. 와 같은 무사상 논쟁이나 점소이 작삼과 같은 코믹 무협에도 열광하죠.

    B.o.V는 고집스런 순수 액션을 통해 표현하는 작가의 정신이 느껴지고 (다른 게임 소설과는 그런 점에서 차별 된다고 봅니다.) 점소이 작삼은 코믹이지만 단단한 설정과 비 역사성 (작가님 스스로가 아예 자신의 코믹 무협을 만들기 위해 초반에 박아 버린) 을 통한 총체적 이해가 부담없이 즐거운 무협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분위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요 ^^;;)

    손이 안가시는 것은 이해가지만, 제가 생각하는 예님의 마이너는 편식이 목표가 아니라 나름대로의 치열함이라 생각하기에 ...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의 성격과 다르더라도 다른 치열한 정신을 엿볼 때 더 성숙해 지실 기회가 있지 않을까 믿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사담
    작성일
    05.06.19 17:56
    No. 5

    흠 전 이런생각 안하고 그냥 봅니다......
    그게 마음 편하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9 18:13
    No. 6

    ↑ 예님은 글을 쓰고 싶어 하시는 분입니다. ^^

    그게 아니라면 님의 말씀대로 그냥 즐기며 보는게 일반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한천자
    작성일
    05.06.19 18:15
    No. 7

    라메르트의 검을 한번 봐 보시죠..
    정통판타지물이고 가볍게 읽는 글이 아닙니다..
    막말로 요즘 나오는 말장난만 하는 작품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9 18:24
    No. 8

    한천자/ 아..

    라메르트의 검이라.

    일단 선호작 추가는 해 놓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TERNITY/

    두달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 도움이 되는 글을 읽고 싶습니다.

    나스 기노코씨의 연출력을, 이영도님의 철학적 서술을, 다른 많은 작가분들의 문체를 배우고 싶다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그림
    작성일
    05.06.19 18:46
    No. 9

    포부가 크시네요ㅎㅎ...유조아에 연재 되고 있던데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연재글로 읽기를 포기 한 겁니다.
    항우와 유방에 대한 소설입니다. 말그대로 역사적 사실이 배경이면 주인공도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죠, 제가 다 읽어보지 않아 앞에 부분 조금만 보았지만 왠만한 출판 작품 보다 낮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 분명 있었는데....방금 찾아보니 없네요...죄송합니다 ㅡㅡ;
    답답한 일이네요...제목도 기억 안나는데....출간됐는지 안됐는지도 모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9 18:49
    No. 10

    쿨럭...

    기억나시면 쪽지를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송시우
    작성일
    05.06.19 18:50
    No. 11

    무협보다는 일반서적을 보는 건 어떨지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초4) 무협을 탐독해서 정작 고전과 다른 방면의 깊은 글들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무협을 보고, 나머지 읽은 글들도 주로 가벼운 소재의 글들이었습니다. 무협을 보게 되면서 알게 모르게 흥미 위주의 글을 보게 되며, 사색을 요하는 글들은 피하게 된 셈이지요. 읽더라도 깊이보다는 스토리를 쫓아간 셈입니다.

    글 쓰기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가, 얼마나 그 지식을 잘 녹여 설명하고 적용시키는가에 달렸다고 봅니다. 소재가 아무리 뛰어나도 길게 이야기 하려면 결국 적재적소에 서술할 줄 아는 기술과 지식이 있어야 하니까요. 지금은 인터넷 검색기술이 발달되어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읽고 듣고 보아서 머리에 저장해 놓지 않는 이상은 참 쓰기 힘들지요. 요즈음 제가 부딪친 벽이기도 합니다.

    예님께서는 이미 읽어보셨겠지만, 그래도 지금 어떤 벽에 부딪쳤다면 고전들을, 읽기 힘든 글을 정독하시면 아마 다른 느낌이 들 것입니다. 어느 분이 장미의 이름... 이 글을 읽고 느낌을 올렸는데,,, 저는 아직도 그 글을 다 독파하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과 글 읽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읽기 힘든 것이지요. 그래도 손에서 놓지 않고 틈날 때마다 읽고 있습니다.

    예님께서 하루 속히 슬럼프에서 벗어나 좋은 글 쓰시게 되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9 18:53
    No. 12

    송시우/ 격려 감사합니다.

    p.s 지금 학교 도서관에 있는 밀리터리 서적 및 역사서적을 미친듯이 읽고있는 중입니다.

    대략 하루에 6권(원래 한번에 3권씩만 빌릴 수 있지만, 속독을 하는 터라...) 씩 읽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걸 다 읽으면 그 다음엔 문학작품에 도전해 볼 생각...(도대체 언제쯤에나...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5.06.19 20:12
    No. 13

    그것보다는. 철학쪽을 공부해보심이... 특히 무협이라면, 동양철학 전반이 좋습니다. 입문서로는 최준식? 최준석? 아무튼... 유불도 신종교 등을 말랑말랑하게 풀어놓은 책이 있습니다. 제목이.. '종교로 읽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 책이었죠.

    이영도님은 문학과 비슷한 과를 나오셨지만, 철학에도 상당한 조예가 있으셨죠. 그렇기에 그런 이야기를 하실수 있는겁니다.

    사실.. 이건 내공과 같아서 속성이 불가능합니다. 계속 안에서 삭히고 삭히고 삭혀야..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머언산.. 나는 언제 저기 도달해보나~ ㅠㅠ OTL)

    역사책도.. 그냥 역사책보다는 문제의식이 있는 글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단순한 지식보다는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글이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역사 전공한 탓에.. 오히려 선뜻 좋은 글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ㅜㅜ 일단은 이덕일 교수님, 이희근 교수님의 글들을 추천합니다. 학계의 정설과는 떨어져 있지만, 문제의식이 있는 글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19 20:17
    No. 14

    진서림/ 예. 지금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라목
    작성일
    05.06.19 22:23
    No. 15

    적당히 고풍스럽지만 촌스럽지 않고, 문장과 대사 캐릭터가 깊이있게 살아있는 작품이네요.

    작연란-채기린- 철무적전기

    님이 <이영도>작품을 좋아한다니 감히 강추합나다~(저도 이영도 작가님을 좋아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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