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고무판에 글들이 재미는 있지만 감동이 없단 느낌입니다.
보면서 눈물지을 만한 아픔이 보이지 않는군요.
천편일률적인 느낌이랄까요.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아니면 묘사의 부족 때문일까요.
D&D - 암울한 분위기 면서도 끌림 가슴아픔 눈물지음.
호위무사 - 애절한 마음이 절로 느껴지는 감동.
이런류의 글들이 요즘 고무판에서는 보기 힘들군요.
막가나지만 박진감은 없고, 강하지만 통쾌함이 없는 느낌.
왜 저에게는 다가오지 않을까요.
수작들은 몇편 보이지만 왠지 감동을 주는 소설은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그나마 잔잔한 성장물들이 조금씩 감동을 주지만 나뭐지는 크게 다른 글이란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그냥 써내려간다란 느낌이랄까요.
돈을 위해 단순히 재미란 첨가제만 뿌려 내 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요즘은 그런 느낌들이 자꾸만 강해 집니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낸 곳이 이제는 현실에 끌어내려져 버린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제가 삼류일까요.
제가 삼류일까요.
제가 삼류일까요.
모르겠군요.
그래서 그런지 고무판에 들어 와서도 글을 잘 읽지 않게 됩니다.
고무판만의 느낌이 없달까요.
그냥 책을 빌려 읽으며 고무판은 그저 습관적으로 들어 온달까요.
조금쯤은 단순히 돈에 쫓겨서 마구 내고 완성도는 떨어지는 글보다
한편한편이 참으로 감동을 줄수있는 명작들이 나타 났으면 합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는 작가분들이 나오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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