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협지를 본지 30년이 됐네요.. 처음본 책이 소세옥이 주인공인 사자후라는 책이었는데 한면이 두부분으로 나누어지고 단원시작때마다 그림이있는 양장본이었습니다..한마디로 감동이었죠,, 그리고 나서 많이도 봤네요 예전에 본 책중에
검기가 삼백장을 나가는데 일장이 짧아서 지는 뭐 그런책도 있었고 정통무협인 무림왕 (윤천기가 주인공이었습니다-천면교를 상대로 싸우는) 이나 독목수라..또 뭐있었나..하여튼 서효원작가 책도 거의읽었고 드래곤 북스 잘나갈때도 거의 다읽었어습니다..하여튼 남아수독오거서는 했습니다..
요즘 고무림에 좋은책들 많이 연재되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하드보일드한거나 판타지가 너무 강한거 보다는 좀더 고전적이고 정통에 취향이 가까운 편입니다. 그런점에서 이 작품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문체가 유려하고 구성이나 어휘의 취사선택이 매끄럽고 무엇보다 감동적입니다. 눈시울이 글썽여지네요..
이대로만 나가면 기억에 길이 남을 작품이 되지않을까요.. 이렇게 열심히 추천하는 다른이유는 작가님 제발 속도를 내주세요. 접속해서 선호작을 볼때 새글이 안올라 있으면 그 실망감... 분발하세요...그리고 독자님도 마구마구 질책과 격려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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