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처음으로 하게되는군요.
조아라에서 본글로 소개글에 보면 이글은 액션러브판타지에스에프무스기[기억안남;]를
가장한 러브코메디라고 나옵니다.
초기시작은 나의여신님!과 비슷합니다.
작가의 말대로 러브코메디로 시작됩니다.
무당의 기재 현진! 법술과 무공을 동시에 이어받아 차대무당을 이끌어갈 주역!
이 어느날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를 진행중인 선녀 월영을 만나 소원을 빌게 됩니다.
당신같이 아름다운 사람과 강호기행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1000번째 로도? 행사였던 관계로 이 어처구니없는 소원은 이루어지는데....
월영 성질 만만찮습니다.. 초기 미소는 영업용으로 밝혀지고 선녀라고 밝히지만 장문인은 믿는척하면서 타문파의 첩자로 알고 무당의 속가제자로 받게되는데...
여기까지 보고 정말 러브코메디인줄 알았습니다.
그뒤 과거와 현재의 두가지시점으로 이야기는 흘러가고
현재 무슨일이 생긴건지 현진은 월영과 이별하게 되고 소위 말하는 판타지세계로 시공을 초월해 살아가게됩니다.
언젠가 월영이 찾아올것을 믿으며 끝없는 세월을 기다리게 됩니다.
반드시 언젠가 만날것을 믿으며..
과거의 시점에서는 월영과 현진의 러브? 스럽지않은[아직까지는...게다가 현진은 무당의 속가제자가 아니라 도사라서 결혼은 못한다는...]
과거무당에서의 생활이 진행되고...
대충 이런 이야기입니다만 작가는 왜 이 이야기를 러브코메디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이야기는 잘 꾸며져 있습니다.
초기설정에서 로도이벤트소원당첨을 뺀다면 진행이 상당히 매끄럽고 좋으며[저 역시 초반만 읽고 그만볼려고 할정도였습니다]
시점변경및 현재 판타지세계의 이변을 감지하는 주인공과 그 제자들과 제자들의제자들의 이야기까지[오크 /고블린 /인간 /엘프 을 제자로 둡니다]<<판타지세계의 인간은 상당한 차별의식을 가지고 있는반면 현진의 끝없는 기다림의 세월때문인지 과거와는 상당히 다른 성숙한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처음으로 추천할만큼 이야기가
상당히 흡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조아라에서 이게 조아라 수준인가하면서 상당히 실망을 많이했습니다만 그래도 워낙 많은 양의 소설이 있는만큼 잘 뒤져보니 재미있는글도 얼마정도 있더군요.
이상한것은 숨은 보석같은 글이 조아라에선 전혀 인기가 없고 오히려 이상한 게임소설이나 차원이동물이 전부 순위에 올라있다는 ....
이 암연소혼님의 미스테리진도 상당히 재미있다고 저 자신은 생각하지만 그리 인기가 없더군요.
하여간 언젠가 현진의 기다림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암연소혼님의 현진과 월영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조아라에서 추천할려다가 원래 고무판이 좋아서 여기서 추천합니다 ^^
아, 미스테리진이란 현진의 "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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