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은 '닥터와 와이번' 으로 유명하신 가프님의 신작 '미르곤 아이엠'을 추천할려고 합니다..전작에서 전혀 새로운 설정의 판타지로 우리에게 다가 오셨는데 이번 미르곤 아이엠(얼마전까진 천국애서)에서는 더 놀라운 상상력을 선보이셨습니다.
#내용#
인간의 대지 글렌시아...평온한 이 나라에 북쪽 얼음의 대지 침묵의 바다 넘어에서 흉폭한 오크와 잔인한 살육의 종족 칠러가 처들어 오게 됩니다.
인간의 영도자 케이샨 국왕은 왕국의 위기 앞에 칼을 빼어들지만 봉인이 풀린 칠러의 마법전사 앞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무도한 살육자의 칼앞에 자신의 백성과 아버지를 잃은 글렌시아의 황태자 미르곤. 폐허가 된 글렌시아을 뒤로 하고 눈물로 떠나게 됩니다.
아버지의 복수. 글렌시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나선 미르곤.
방법을 찾아 어둠의 지배자 마제 비엘지우스를 찾게 되는데.......
#소설의 특징#
1. 가프님은 전작 '닥.와'에서 변종드래곤과 새로운 종족 블러디안과 샤먼을 선보여 판타지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살육의 종족 칠러와 어둠의 암약자 마제 비엘지우스. 미지와 확률의 종족 프로바브리안을 창조해 내서 우리 앞에 선보입니다. 판타지의 단골손님인 드래곤과 써클마법에 억메이지 않고도 판타지 소설을 쓸수 있다는 것을 이소설을 통해 다시한번 그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가프님의 소설은 전작도 그랬지만 초반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익숙한 검기와 검강, 오색 드래곤, 써클마법 ..통상 우리가 친근하게 접하고 있는 그런 설정과는 틀린 세계를 창조하고 보여줄려다 보니 늘 그런 소설을 보던 우리에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더군요..
가프님의 소설은 실험적 요소가 많은건 사실이지요..하지만 조금 달리 생각한다면 가프님의 소설은 기존 유럽풍의 소설속 이미지에서 조금씩 탈피해가며 가프님만의 독특한 설정과 색깔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되어 집니다.
조금은 식상한 판타지와 그저 그런 소설속 이미지에 질리신분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것입니다.
3. 초반부터 가프님의 소설 예전 '천국애서'부터 읽어 왔는데 그때는 조금 초반 몰입도에 심한 괴리감이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이름을 '미르곤아이엠'으로 바꾸고 앞부분을 좀더 읽기 쉽게 수정을 한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조금더 받아 들이기 쉽게 글을 수정하셨더군요..만세~~~
4.필력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가프님이야 전작을 기억하시는 분이 많고 가프님의 필력을 익히 아시는 분은 아시니까요. 그것보다 전 성실연재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늘상 일일연재, 성실연재 하시고 계십니다. 쉬는 날 에도<--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 아닌가요? ^^*
#결론#
아직 홍보가 덜 되서 전작은 기억하시면서 차기작인 '미르곤아이엠'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다들 가서 보시고 리플과 홍보로 가프님께 힘이 되어 주세요. 같이 만들어 가는 글이 독자인 저나 가프님에게 제일 좋은 글이 되겠지요. ^^*
<급보> 요세 가프님이...미르곤 아이엠 전권 이벤트를 하십니다. 자격요건은 보시고 리플 꾸준히 다시고 이곳저곳에 감상과 추천을 하시면 무려 세분에게 준다고 하네요..다들 참여하셔서..좋은 작품보고 상품도 타세요.. ^^*
'글렌시아의 영광을 위해 일어선 미르곤앞에 실패는 있으지 언정 좌절은 있을수 없다'
-월요일 같은 화요일에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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