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하나] 봉인하나 풀어봅니다. 진천벽력수..

정연란의 진쳔벽련수... 사자비

볼까 말까 하다가 이제 서야 봅니다.

꽤 많은 양이 모였군요...

재밌다면 어느 부분이 왜 재밌는지점 알려주세요^^

생각해 가면서 볼게요^^

좋은 주말 되세요..

내일도 쉬는구나 ^^

[패력부황]

가슴(마음)으로 읽으세요...
뭔가를 찾으려고 읽지 마시고, 자신이 조천방이라 생각하시고...
쭈욱...읽으세요...

[드폰]

^^
12시부터 읽기 GO~~

[가림토검사]

아 저도 정말 찾다찾다 찾은글인데..
음약나오고. 동침하는부분에서.. 접었어요 오늘...
좋았는데... 쩝..

[PAPER]

전체적인 흐름이 우선 박력이 있어서 좋구요.
문체가 곱고 특이하죠.
고전문학..예를 들어 중국의 요재지이 같은 이야기집에서 나올것 같은 표현들..
기선기가 날아갈듯 곱게 절을 했다..이런 식의 그린듯한 표현이 즐겁습니다.
주인공 조천방의 사연들이 심금을 울리고, 장부로서 살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눈물겹고..힘겨운 운명에도 응원을 보내게 되죠.
사형제간의 우의나 사부의 정..이런것도 진하게 배어있어서 감동적이고..
(원표, 정소추, 임청하가 출연했던....)촉산같은 영화를 볼때 느끼는 기괴함, 신비함, 환상..이런것들도 곁들여진듯 느껴져요.^^
문어체식 문장들이 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것 같습니다.

현대적이랄까..기연을 얻고 인기를 얻으면서 대신에 불량한 주인공들에 익숙했던 분들에겐..
좀 특이하게 보여질듯 하네요.^^
제 취향에는 딱 들어 맞는것 같아요.^^

[사인화]

좋은 작품이 되기위한 시작이랄까.....

[MixiM]

문체가 곱다...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