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야인전설을 53편이나 연재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온 듯 합니다.
이제는 저 자신도 다시 한번 제 글에 대해서 뒤를 돌아볼 필요가 있군요 ^^
그동안 여러가지 장치를 해두고 복선도 많이 깔아두었는데, 글을 쓰는 내내 이루어져야 할 작업일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는 좀 의외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지금까지는 조세학이 야인대의 머리역할을 해왔는데 의외의 인물이 장설생앞에 나타나게 되어 저의 글이 끝날 때 까지 수시로 등장합니다.
물론 야인대와는 별개로 활동하므로 그의 행적도 관심을 주셔야 겠습니다 ^^
만취괴와는 다른 성향의 기인입니다. 나이도 그리 많지 않지요.
그리고 저번의 마지막 편에 등장했던 거지 여아가 장설생 일행과 동행하게 되고,
잘못된 살수를 펼친 댓가로 살수촌이 멸망하면서 지금껏 음모를 꾸며왔던 세력이 서서히 전면에 등장하는 계기로 작용합니다.
한편 표행을 계속하면서 이상한 산적들도 만나게 되고, 장설생과 비무를 하려는 자들도 속속 등장합니다.
사나이들의 호쾌한 웅심과 야망이 부딪히는 야인전설의 무대에 많은 분들이 구경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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