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BOV 인지 VOB 모를 쓴 산호초군에 대한 데이터보고서.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그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작가가 바로 이 산호초다.
이런 작가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염장이다.
대략 이 작가. 나랑 동갑인데 '공돌이'인 나와는 달리 알아주는 대학의
'한의대생'이다.
그것도 '재수'도 없이 원샷으로 들어갔다.
자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나 수험생이라면, 아니 대한민국의 교육을 받는 아무한테도 한의대가 얼마나 높고 험난한 탑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뻔뻔스럽게도 한의대생이면서도 그것도 모자라서 대박 게임소설 작가 행새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한의학 하는 사람이 사람을 구재하기는 커녕 피튀기고 그로테스크의 결정판인
소설을 쓰고 있다.
이것은 상당한 엽기다.
혹시 사람을 구제하다 지쳐, 이런 흉폭성의 이면을 소설로 폭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 그는 대학생활의 지적이고 소심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소설 속에서 제 2 인격인 단순하고 무식한, 광폭한 광전사를 그리고 있다.
메스(?)
....가 아니라
구궁침도 아닌 도끼를 들고 닥치는 대로 도륙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작가가 조그만 침으로 발냄새나는 남의 발이나 쿡쿡 찔러대다가
열받아서 혈압올라 스트레스 받아서 도끼로 찍어대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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