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먹을게 없었드랬죠?
제가 어릴때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산으로 들로 먹을걸 찾아 돌아다니고는 했습니다
왜냐면...산열매가 맛있거든요....ㅋㅋ 거기다가...공짜죠....^^;;
어떤건 돈도됩니다...-_-;;
오디
오디나무 나 뽕나무라고 불리는데요
여름에 까맣고 작은 열매가 열립니다
열매가 작기때문에 많이 따야 되는데요...즙이 참달고 많아서
따면서 먹다보면 어느새 입가와 손에 물이 들곤 했지요...ㅋㅋ
한참먹다가 물려서 집에 가져와 다르게 먹을 방법없을까 하다가
믹서기로 갈아서 음료로 먹으면 맛있을꺼 같아서
마구 넣었다가 정말 맛이 없어서 다 버렸었던 기억이....^^;;
지금도 가끔 다니다가 보이면 몇개 집어먹고는 합니다 많이먹으면 손에 물이배거든요
머루&다래
제가 먹어본건 머루밖에 없지만 우리 산열매 하면 대표적인게 머루와 다래라서
다래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키위와 똑같다고 하더군요
다래는 참다래 키위는 양다래라고 불린다는군요
나중에 다래를 한번 먹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머루는 포도와 비슷한데요....맛은 포도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맛을설명하기는 애매하지요 역시 음식은 먹어봐야
참마
참마는 별 맛은 없지만 도라지 인삼과 비슷하지만
그것들과 비교하게 되면 달다고 생각되죠 무맛이기도 하지만
잘씹어 보면 오묘한 단맛이 스며있습니다
시간때우기에는 그만이죠 물에 씻어서 먹으면 후후
얼마전에 참마를 캐서 먹었는데 예전 그만 그대로더군요
칡
칡은 유명하니 다 아시지요
이것은 먹어본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게되는 유용한 먹거리(?)
바로 그거죠
개구리
이것이 진정한 별미다라고 할수 있는데요
저는 토종개구리만 먹어보구 그 크다는 황소개구리는 현재까지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개구리 다른건 다 필요 없구 그 진가는 오직 개구리 뒷다리에만 있다는.....-_-;;
가재
요즘 이건 참 보기 힘든데요 가재를 잡아다가 구워먹으면
그것만큼 맛있는게 없죠
정말 먹어본사람만이 그 맛을 알게되는 가재는 게편인거 아시죠??
산딸기
요즘도 가끔먹어보는 그 시큼하고 달짝찌근한
일부러 찾을려도 찾을수 없는 산딸기도 재배 한다고하긴 하는거 같던데
우째 파는건 한번도 보지 못한....아무리 그래도 무공해만큼 맛있겠어요??
뱀
이건 저도 못먹어본 위험한.....-_-;;
TV에서 봤는데 뱀을 먹으면 정말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제 친구중 한명은 먹어봤다는데 맛을물어보니
그냥 고기맛이 난다더군요
제가 적은 이유는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 아니고.....
예전 돈이 떨어질때면 돈줄이 되는 유용한 생물이기 때문에.....-_-;;
요즘에는 뱀을 보기 힘듭니다 뱀이 없으면 들쥐같은게 늘어나 농가피해가 큰데
그래도 뱀꾼들이 아직 뱀꾼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생각보다 뱀이 비싸서요 제가 팔아봐서 아는데 생각보다 짭짤한....^^;;
지금은 뱀도 잘보이지 않으니 압으로 멸종될까 걱정입니다
꿀밤
혹자는 도토리라고도 하던데요 엄연히 도토리와 틀립니다
저도 도토리를 직접보기전에는 같은거라 생각했는데요
꿀밤따러 다니다가 도토리를 보니 정말 다르게생겼더군요
가을만 되면 오하마 하나 들고 온산을 헤매며 비료푸대 몇장들고
꿀밤털로 다니던 때가 그립습니다 ㅋ
꿀밤 정말 돈되죠.....거기다가 꿀밤으로 만든 꿀밤묵은 그야말로 별미중의 별미
꿀밤묵은 먹어본지 오래된것 같은데 날잡아서 요번가을날
꿀밤묵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뽐삐
이건 표준어가 아닌것이 분명한것 같은데 표준어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다 이렇게 불렀기 때문에
이거는 봄에 나는 순같은건데
하얀색으로 뽑아서 입에넣고 질겅질겅 씹으면 단맛이 쏙나오는것이
학교갈때 몇개 뽑아서 입에넣고 씹으면 끝내주죠
그외에도 밤이라든지 앵두 자두 살구 대추 복숭아 잣 추자 배 딸기
등이 있지만 제법 유명하고 많이 파는것들이라서 안적었습니다
다시한번 먹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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