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천을 2개나 하게 되네요..^0^
고명윤님의 소설 호화군림보를 추천할려고 합니다.
늘 재미있게만 읽고 추천이나 감상문한장 안적은게 조금 죄송해서..ㅎㅎㅎ
늘상 고명윤님의 소설은 다 읽어 본거 같네요.. 신궁, 창궁벽파... 정통무협과 신무협 사이에서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소설들이죠..
작가이름만 가지고 고민없이 빌려 볼수 있는 소설들 이라 장담하는데요.
기성 작가님들 중 임준욱님이나 설봉님처럼 고명윤님 또한 그런 작가님들 중 한분이죠..^^
#내용#
마도의 하늘인 군마맹..은퇴하고 후진에게 모든걸 물려주고 한적한 곳에서 폐관하여 무공연마에 힘쓰던천마신군 철무극. 그에게 마도무공의 궁극을 이루는 반로환동이 찾아 오는데.....
젊어진 철무극은 세상에 나와 이름도 지존보로 바꾸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무엇을 할까??"
"그래..나의 무공을 물려줄수 있는 아들을 만들자..."
결국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가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낳아줄 아가씨를 물색하는데..세상이 말처럼 쉽나요?
반로환동 부작용(?)인지 가끔가다 깜빡 깜빡하는 무지막지한 건망증도 가지고 있으니...쩝.. 우리의 지존보 과연 자신의 아들을 낳아줄 참한 색시감 물색할수 있을까요?? ^^* 한번 같이 떠나 보죠..
#이소설의 특징#
1. 많은 분들이 다 아시는 작가님이까 신궁과 창궁벽파에서 보여준 필력을 아실 테니 필력에 관한것은 Pass!
2.기존의 쓰셨던 소설과는 틀리게 주인공의 완성형을 보여주져..
신궁과 창궁벽파에서의 투박한 인간미 넘치는 주인공과 시련과 노력을 잘 표현해 내었다면 이번 호화군림보에서는 주인공은 이미 최고의 무공을 가지고 반로환동을 합니다..하지만 너무 강하면 주인공이 매력이 없지요? 그래서 주인공이 건망증이라는 새로운 코드를 살짝 도입합니다. 지금까지와는 틀리게 진중한 무협이아닌 조금은 유쾌한 무협을 보여줍니다.
3. 완급조절을 적절히 하고 있지요.. 글이 단락단락 여기쯤 단락이 끊겼구나 그렇게 느끼면 글의 몰입도가 살짝 끊기죠? 그리고 보면 호호군림보 같은 경우는 분위기는 가볍게 가져가면서도 물 흐르듯이 서정적인 느낌을 주게 됩니다.
4.늘 느끼는 거지만 고명윤님의 글은 절대선도 없지만 절대악이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꼭 나쁘다고 생각되어 지지가 않지요... 사상에 대한 선과 악의 구도가 아닌 인간을 표현해 내는 인간미 넘치는 글이 특징입니다.
글에서는 장영달이라고 여성들을 후리는(?) 제비놈이 나오지만 조연급도 웃음을 자아내게 됩니다.
#결론#
지금 출판 계약하시고 2권 끝났습니다. 앞부분 같은 경우는 지존보가 행하는 행보에 건망증을 표현해 내는 부분에서 조금은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출판때는 수정을 가해서 매끄럽게 내보내신다고 합니다.. 지금 수정전..출판삭제 안된글이 있습니다. 다들 가서 함 보세요... 전 그글도 괜찮다고 느끼지만...^^*
우리 지존보 지금 마음에 든 마누라감(구름이)을 찾았습니다. 만나러 가는데 왜 이렇게 방해하는 넘들이 많은지...쯧쯧.. 고난(?)과 시련(?)을 헤치고 드디어 만나는데.....지존보와 같이 우리 같이 가볼까요? ^^
찬성: 
반대: 
청청명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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