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 질문

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겠습니다만, 제가 검의연가 팬입니다.

작가이신 천애님이 몇번 쓰고 지우시는 통에 글에 대한 흥미가 조금 떨어졌습니다만, 여전히 팬입니다.

그럴듯하게 추천하려면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해야할텐데, 능력이 안되니 통과하고 다만 현재 113회 쓰셨으니 몇회 읽어 보시고 평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정규연재란 검의 연가 (천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저도 많이는 아닙니다만 오래전부터 무협소설을 읽어 왔습니다. 한 20년 된것 같군요. 물론 중간에 몇년씩 안보기도 하고 그랬지요. 볼때는 내가 이거 중독된 것 아닌가? 할일도 안하면서 이게 뭔짓인가...(요새는 그걸 폐인이라더군요.) 그러면서 봤지요.  이 글은 무협소설 같지 않은 소설이더군요. 뭐랄까  (하여튼 생각중입니다.) 일단 저의 평가는 좋다. 그 다음을 보고 싶다. 과연 이 작가님은 어떤 세상을 그려내실까  뭐 그렇습니다.

  검의 연가를 좋아하시는 분들 말고 읽어보니 별로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들이신지 궁금합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어떤 작가님들의 글 못지 않은 흡입력이 있던데 (오늘도 보니 113회를 연속으로 보신 분도 있다더군요)전에 한참 글 올리실때 보니 조회수나 선호작 보기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많이 적더군요. 왜 그럴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작가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친절하게 적어주시면 일반적으로는 도움이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질문 립니다. 댓글로 올리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쪽지로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무판 여러분 모두 화이팅

[케너비스]

흠..
토론마당쪽이 어울리는 글 같기는 한데..
검의연가..
실제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재밌다는 분들도 많지요.
저 같은 경우는 3~40편 읽다가 말았습니다만..
취향이라는게 어쩔수 없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무협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껴보고자 할겁니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강함. 호쾌함. 아니면 카리스마적인 지도자 정도?
이런 강렬한 이미지마 많이 먹혀들어간다고 볼 수 있겠지요.
검의연가는 글이 좋다는 건 느낄수 있고, 그런 글을 원하는 분들도
많기때문에 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 잔잔하게 흐른다고 할까요? 전개속도도 빠른게 아니고.
마치 풍경화를 그리는듯한 느낌이랄까..
이런 부분 때문에 약간은 매니아성격의 글이지 아닌가 싶습니다.

[천악]

흐응....... 봐야돼나 말아야돼나 그것이문제로다...흐응 화우도도..너무갑자기 다날라가서 중간에못봤는데..으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