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번 밑에 어떤 분의 글을 보고 적어봅니다.
히로인!
정말 책을 읽고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가장 중요시되는 등장인물입니다. 그녀의 등장 그리고 행동 주인공과 관계등이 많은 설레임 아픔등으로 다가옵니다.
히로인은 꼭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극으로 끝나서 더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아련하다고 해야될까요. 그래서 더더욱 기억에 남으며 다음에 다시 한번 볼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명 강간!(쓰고 보니 좀 그렇군요.) 폭행!(여성을 때리다니) 납치!(납치는 상관없는데 이상한쪽으로 진행되면)등등의 사건들이 생기면 이야기의 가치는 하락하고 맙니다. 또한 독자들은 그 순간 이탈합니다.
그럼 비극은!
비극이라는 것은 그렇게 윤리적인 문제로 인한 것만 꼭 비극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럼 어떤것이 와닫는 비극인가!
제가 본 책 그리고 만화책 애니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군협지라는 책은 읽은 6년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아련합니다. 자의소녀와 주인공간의 미묘한 심리. 그리고 주인공이 자의소녀의 아버지와 싸우게되고 죽이기직전 자의소녀의 말한마디에 대신죽습니다. 그리고 자의소녀의 행동(읽어보시는것이)
크르노크로세이더라는 만화 겸 애니가 있습니다. 만화책을 보면 여주인공 로제트의 시간을 악마 크르노와 공유합니다. 이것때문에 로제트는 일찍죽게 됩니다. 그렇다고 크르노를 싫어하는게 아닌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읽어보신분이거나 보신분이시라면 아시질 안을지요(무책임한 글 죄송합니다.)
신무월의 무녀(시월의 무녀)의 두여성(이름이 기억 안남). 서로 사랑하지만 엇갈리죠. 또한 서로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때 한사람이 한사람을 죽여서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지금까지 반복되어왔죠. 세상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서말이죠.(역시나 보신분들은)
위에 적은 예들은 비극이라는 종결을 어떻게 보면 아름답게 미화되어있다고 해야될겁니다. 꼭! 비극이라고 해서 윤리적인(신무월의 동성애는 제외하더라도요) 강간! 폭행! 뭐 꼭이런거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독자들이 원하는 비극은
[주인공 과 히로인 서로 간의 미묘만 엇갈림. 또는 상대를 위해서 생기는 서글픔이 들어간 비극]
을 원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주제넘는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독자다 보니 이렇게 적어주셨으면 해서 써보았으니 한번들 봐주세요.
아참 저도 글이나 한번적어볼까하고 생각중입니다. 뼈대는 구상하긴했는데요. 첫작이될듯해서(첫작..처녀작이라는 말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합니다. 여성 상품화같아서. 그렇다고 여성은 아닙니다. 남성입니다.). 뭐~ 언젠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ㅡㅡ;;;;;
그럼 편안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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