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에서 "황벽"을 연재한 허담자石鏡 입니다.
황벽에 이어서 새글 "철괴여견자"를 연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정규연재란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배려를 해주셔서 정규연재에서
글을 시작합니다.
두번째 글인 만큼 좀더 좋은 글을 쓰도록노력하겠습니다.
한번 들려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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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에 관한 짧은 소견...
많은 말씀들을 작가분들이 하셨으므로 새로운 저작권법이 가지는 문제는 더이상 논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여러가지 논의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정진행중인 저작권법이 가지는 가장 큰 문제는 오히려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작물에 대한 작가의 권리는 온전해야합니다.
즉, 대여권을 부여할지 면제할지...대여권을 부여하더라도 그 위탁업체를 어디로 할지, 또는 작가들이 연합해 그 위탁기구를 설립할 지 말지,이러한 것들은 분명 작가 고유의 권한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날 우리 사회에서 목적을 위해 수단으로 사용되는 법이 잘못된 칼로 많은 사람들의 몸을 도려낸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번 법개정은 그러한 위험성을 내포하는, 즉 작가의 자유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할
위험이 있는 법입니다.
작가는 어린애가 아닙니다. 정부가 나서서 돈받아주어야 할 어린애가 아니라는
것을 입법관련자들에게 전해야 겠습니다...
돈 받을 권리는 보호하되, 돈받는 방법은 작가 스스로 선택하게 합시다...
찬성: 
반대: 
검우(劒友)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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